부산에 본부를 둔 국제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재단과 온병원그룹이 지난 2월 6일 오전 4시 튀르키예 가지엔데프주 북서쪽 37㎞지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4만여 명에 달하는 튀르키예 및 시리아 국민들이 숨진 것으로 알려진 튀르키예 현지에 오는 2월 17일부터 1주일간 긴급 의료지원단을 파견한다... 한교연, 회원교단·단체에 튀르키예 구호헌금 요청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이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이재민을 돕기 위한 구호헌금 모금을 시작했다. 한교연 지난 8일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명의로 긴급성명서를 발표한 데 이어 14일 오전 각 회원교단과 단체에 공문을 보내 큰 고통 가운데 있는 튀르키예를 위해 기도해 줄 것과 2월 중에 주일예배 시 튀르키예 이재민 구호를 위한 특별헌금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韓구호대, 8명 구조·시신 18구 수습… 튀르키예 주민 "한국인 최고"
튀르키예 하타이 안타기아 지역에서 구호활동 중인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현지시각 13일 오전 9시 기준까지 생존자 8명을 구조하고, 시신 18구를 수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구호대는 현장의 추위 속에서 지속되는 여진, 전기와 수도가 끊어진 악조건과 싸우며 생존자 탐색과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한기총,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참사에 애도 성명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이하 한기총)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참사에 대한 성명을 13일 발표했다. 한기총은 이 성명에서 “튀르키예·시리아를 강타한 기록적인 강진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상자들과 유가족, 삶의 터전을 상실한 튀르키예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2월 12일 기준으로 최소 3만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잇따른 여진으로 추가 피해도 .. 튀르키예·시리아 강타 지진 사망자 3만명 넘어... 3만3179명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규모 7.8 강진과 7.5 여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만명을 넘어섰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재난관리청은 12일 그간 강진에 의해 목숨을 잃은 사람이 3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분당우리교회, 튀르키예·시리아 위해 특별헌금 모금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에 대한 긴급구호를 위한 특별헌금을 모금한다. 교회 측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6일 새벽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7.8의 강진으로 사망자 수가 2만 명을 넘어섰고, 부상자는 8만여 명에 이르고 있다”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고통 가운데 있는 이웃과 함께하기를 원한다”고 했다... 사마리안퍼스, 튀르키예에 긴급모듈병원 및 스태프 파견 등 추가 지원 진행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는 지난 2월 9일에 52개의 병상이 있는 긴급모듈병원과 75명의 긴급재난대응팀(DART) 스태프들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약 90톤의 화물을 실은 전세기 747은 목요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출발하여 현지 시간 금요일 튀르키예에 착륙해서 아다나에 도착했으며, 튀르키예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안타키아 지역으로 병원과 구호물자를 밤새 이송했다...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사망자 2만명 넘어서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만명을 넘어섰다고 9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가디언,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은 이날 튀르키예에서 지진으로 인한 현재 사망자 수가 1만7134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리아에선 사망자 수가 최소 3167명으로 늘었다... 교단장회의, ‘지진 피해’ 튀르키예 긴급구호·모금 동참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 2,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한국교회가 지진피해 복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국교회교단장회의는 8일 서울 영등포 신길교회(담임 이기용 목사)에서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총회 주관으로 새해 첫 모임을 열고 튀르키예 긴급구호를 위한 모금에 동참키로 했다... “고난 중인 튀르키예의 긴급 구조와 복구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종일 아신대(ACTS) 선교대학원 중동연구원 교수<사진>는 7일 튀르키예의 지진 피해 상황을 알리며 긴급 기도 제목을 공유했다. 김 교수는 1988년부터 튀르키예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20년 가까이 튀르키예에서 체류하며 국립 이스탄불대에서 역사학으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튀르키예 국립앙카라대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는 한국외대 겸임교수와 아신대 중동연구원 교수 사역과 함께 재한 튀르.. 기독교 단체들, 지진 참사 현장서 ‘예수’ 이름으로 구호활동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시리아와 터키(튀르키예) 최전선에서 기독교 자선 단체들이 구호활동을 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두 번의 지진과 최소 120회의 여진으로 터키와 시리아에서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1만2천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사망자 1만2000명으로 늘어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 2049명을 기록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생존자를 구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날씨마저 강추위를 보이면서 상황은 더 악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