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만주군관학교 혈서 쓰고 지원한 박정희또 "친일이라는 말의 무게를 생각할 때 박정희의 생물학적 딸이자 정치적 후계자인 박근혜를 찍겠다는 유권자가 4할에 이르는 사실에서 절망감을 느끼는 사람이 한둘이 아닐 것"이라면서 “민족지도자로 박정희를 추앙한다는 대목에서는 할 말이 없어질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박정희는 결코 민족의 지도자가 아니었다”면서 “ 박정희 체제에 만들어진 민족의 담론이 어느 정도 효율적으로 작동했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