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르면 이달 중 '가상자산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가상자산과는 가상자산 규율 체계 전반을 전담하게 된다. 기존 금융혁신기획단 산하 금융혁신과가 가상자산 업무를 담당해왔지만, 앞으로는 금융산업국 내 별도 조직을 두기로 했다. 금융혁신기획단은 '디지털금융정책관'으로 명칭이 바뀐다... 반감기 앞두고 비트코인 주춤… 김치프리미엄 10% 육박
비트코인이 4년마다 한 번씩 찾아오는 반감기(halving)를 앞두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 악재가 더해지면서 김치프리미엄도 10%에 육박했다. 16일 오전 8시40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0.22.4% 하락한 9600만9700만원대를 기록 중이다. 해외 거래소 가격도 3.5% 내린 6만3400달러대다... 금융위, 가상자산 시장 불공정 거래 규제 강화 방안 발표
금융위원회는 27일, 가상자산 시장의 불공정 거래를 체계적으로 감시하고 조사하기 위한 ‘가상자산시장조사업무규정’ 제정안을 발표했다. 이 규정은 오는 7월 19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의 일환으로, 가상자산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얼어붙은 주식·코인·부동산… ‘안전 수익’ 투자처 찾아라
투자자 보호 장치를 마련하고 예적금을 웃도는 수익률을 제시하며 소위 '오픈런'(영업 시작 전부터 줄지어 대기하는 행위) 행진을 하고 있는 투자처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 몇년간 핀테크 산업이 발달하며 각종 투자 거래소가 난립했지만 올해부터는 꼼꼼하게 서비스를 살펴보고 자금을 투입하는 똑똑한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옥석 가리기가 한창이다... 루나 사태 2주 지나서야… 코인 거래소 '거래 위험' 늑장 공지
50조원을 넘어섰던 코인이 순식간에 휴지 조각이 된 '루나 사태' 이후 국내 코인 거래소들이 가상자산 투자 위험성을 경고하는 내용을 일제히 공지했다. 루나 급락 사태를 인지한 뒤 이 주가량 지난 뒤에야 올라온 공지사항이다... 테라-루나 피해구제 방안 있나… 권도형 대표 누구?
한국인 개발자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만든 암호화폐 루나와 테라USD(UST)의 폭락으로 투자자들은 막대한 피해를 봤지만 피해자 구제는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 사태의 중심의 있는 권도형 대표에 대한 처벌 또한 쉽지 않은 상황이다... 비트코인, 6000만 원 재진입 가능할까
비트코인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6000만원 재진입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3일 이후 단 하루만 빼놓고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간 비트코인은 27%가량 상승했다... 주말 동안 급등한 비트코인… 추가 상승할까
비트코인이 주말 동안 불장을 이어나가며 5200만원대까지 가격을 올렸다. 비트코인의 5200만원선 탈환은 지난달 21일 이후 처음이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의 최근 랠리를 두고 긍정적인 시각을 내놓고 있다...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 고공행진… "10년 내 뒤집힐 수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급등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이더리움이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CNN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10일(현지시간) 4850달러(575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올해 560% 급등한 수치다. 다만 7만 달러(8303만원) 선에 거래되는 비트코인은 135% 정도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머스크 한마디에… 암호화폐 시총 "415조원 날아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암호화폐 비트코인을 통한 자사 차량 구매를 앞으로 허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하자 전체 암호화폐 시가 총액 3658억5000만달러(약 414조7000억 원)이 날아갔다고 CNBC가 13일(현지시간) 분석했다... ‘테슬라 결제 중단’에 비트코인 급락… 투자자들 패닉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에 다시 비트코인 시장이 큰 폭으로 출렁이고 있다. 머스크가 비트코인을 사용한 테슬라 차의 구매 결제 허용을 돌연 중단하겠다고 밝히면서다. 그동안 암호화폐 투자 열풍을 이끌어온 머스크가 석달 만에 방침을 바꾸면서 투자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암호화폐 논란… 진짜 화폐와 무엇이 다른가
암호화폐 투자 광풍이 불고, 이와 관련한 사회적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암호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고, 일부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해선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암호화폐 관련 계좌는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20~30대 청년들은 정부의 부정적 입장에 분노하며 오히려 암호화폐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