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가 제안한 팁을 종합하면 긴급재난지원금도 일반 카드 결제와 동일하게 취급되므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업종이나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것이 낫다... 카드론 대출 9천억 원 급증… 카드론으로 몰린 중저신용자
지난달 카드론 대출이 9천억 원 가까이 급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이상 늘어났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불경기에 자영업자나 은행권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중저신용자들이 카드론 대출에 의지한 것으로 해석된다... 현금보다 많이 쓰는 카드...올 이용액 사상 처음 700조 돌파 전망
신용카드 사용 대중화로 2015년 카드 이용액이 사상 처음으로 700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일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5년 한국 신용카드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신용카드사의 카드 이용액(체크카드 포함)은 지난 2014년 기준 약 690조원을 기록했다.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어 올해에는 700조원을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카드업계, 車복합할부 수수료율 줄인하 불가피
현대자동차와 KB국민카드가 복할할부금융 수수료율을 1.5%로 합의함에 따라 향후 자동차 업계와 수수료 협상을 예정하고 있는 다른 카드사들도 완성차 업계와 비슷한 수준의 수수료율을 맺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와 삼성카드는 현대차와의 가맹점 계약이 각각 내년 2월과 3월에 만료된다. 업계에서는 앞서 갈등을 보인 현대차와 KB국민카드 양사간 대립보다는 사.. 카드-IT업계, 모바일 결제시장 주도권 두고 안간힘
모바일 결제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카드업계와 정보기술(IT)업계의 주도권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일부 카드사들의 경우 전체 온라인 결제에서 모바일 결제의 비중이 30%까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들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올들어 지난 8월말 현재까지 결제 비중이 10%포인트 가량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카드업계는 스마트폰.. 개인정보 유출 영향..카드사판매 보험 마이너스
카드사를 통한 보험판매가 10년만에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영업 환경 악화 여파가 작용했다. 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카드슈랑스'(카드사를 통한 보험판매'매출 실적이 32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281억원 대비 24.8%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정지된 카드사들 영업재개 준비 박차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로 금융당국으로 부터 3개월 영업정지를 받았던 국민카드,롯데카드,농협카드사가 이달 17일에 맞는 영업재개 준비에 바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3개 카드사는 적극적 마케팅보다 이미지 제고 등을 통해 영업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고 카드업계 관계자가 9일 말했다. KB국민카드는 지상파TV와 케이블TV·극장 등을 통해 '마음을 씁니다'를 주제로 새로운 영상광고를 선보이며 호.. 감사원, 금융감독원에 대한 감사 착수.."카드사 정보유출 관련"
감사원이 최근 국민,롯데,농협 카드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감사를 돌입했다. 이번 감사에서 금감원이 카드사를 비롯한 금융회사의 개인정보 관리에 대해 검사·감독을 적절히 했는지와 개인정보유출 사태 이후 사후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금감원 내 감사대상 부서는 상호여전감독국, 여신전문검사실, IT감독국, 일반은행검사국으로 예상된다... 카드·캐피탈업계, 24일부터 전화영업(TM) 재개
카드사와 캐피탈사들이 24일부터 전화영업(TM)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현대·하나SK·우리카드 등 전업계 카드사들은 지난 21일 '영업에 활용할 예정인 고객정보가 적법한 절차에 의해 수집된 정보이며 이 내용을 최고경영자(CEO)가 책임 진다'는 내용의 확약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삼성카드도 같은 날 확약서를 제출할 계획이었지만, 주말부터 이틀간.. "카드 탈회했는데 개인정보 털려"…피해자 '분통'
"NH농협카드를 쓰다가 2011년에 탈회했고, 당시 개인정보를 삭제해달라고 분명히 요청했어요. 그런데 개인정보 유출사고 소식을 듣고 혹시나 싶어서 조회해 봤더니 제 정보가 빠져나갔더군요. 농협카드가 삭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제 개인정보를 계속 갖고 있다가 도둑을 맞은 거죠.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탈회만 한 게 아니라 개인정보 삭제까지 요청했는데 이런 일이 벌어진 거예요. 이번에 100만 명 .. '정보유출' 국민·롯데·농협카드, 17일부터 3개월 영업정지
1억여건의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시킨 KB국민, 롯데, 농협카드가 오는 17일부터 3개월간 영업정지 제재를 받는다. 이들 카드사에 대한 징계는 14일 금융감독원의 14일 제재심의위원회와 16일 금융위원회의 긴급회의를 거쳐 17일 0시부터 시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정보유출 카드3社, 재발급·해지·정지 최소 63만명
KB국민· NH농협· 롯데카드에 카드 재발급, 해지, 정지를 신청한 회원이 어제까지만 최소 63만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0시까지 카드 재발급을 신청한 고객은 NH농협카드가 25만8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KB국민카드가 12만6천명, 롯데카드가 4만4천명이다. 또 이들 카드사가 재발급 신청을 받은 숫자가 43만건에 달해, 해지·정지건수를 포함하면 기존 카드 사용을 거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