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계모 폭행으로 숨진 딸 친아버지도 형사입건지난 10월24일 계모의 폭행에 숨진 이모(8)양의 아버지도 경찰에 입건됐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12일 전문기관 상담을 거부하고, 상습학대로부터 보호를 소홀히 한 친부 이모(46)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씨가 지난 2009년 9월부터 동거한 박모(40·여·구속)씨가 숨지게한 이양의 손과 발을 회초리 등으로 때리고, 지속해서 학대한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