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이동통신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 밝혔다. 최 장관은 22일 부산 해운대구 중동의 한 식당에서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거시적으로 이 문제(단통법)에 대해 논의해왔다"며 "행복도 악마도 디테일에 숨어있는 만큼 단통법 시행에 따른 움직임 등을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최양희 장관 "단통법, 기업 이익 위해 이용되면 특단의 대책 검토"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단통법(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 가계 통신비 증가 논란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 이통사와 제조사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최양희 장관은 17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방송통신위원회와 이통3사·제조사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단통법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이통사와 제조사들이 행동으로 보여줄 필요가 있다".. 최양희 장관 "기업이익 위해 단통법 이용되면 특단의 대책"
"단말기 유통법의 취지와 다르게 소비자가 아닌 기업 이익만을 위해 이 법을 이용한다면 정부 입장에서는 소비자를 위해 특단의 대책을 검토할 수 밖에 없습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단통법(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 가계 통신비 증가 논란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 이통사와 제조사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