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창조신학칼럼] 식물에게도 영성이 있는가?
    식물은 동물 못지않게 그 종류가 다양하다. 식물 종의 다양성은 어쩌면 오히려 동물을 훨씬 능가한다 할 수 있다. 동물과 달리 식물은 접붙이기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생명이 우연한 존재라면 이들 식물도 생명체이므로 동물이나 사람과 유사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미 텍사스 주에 있는 에이 엔 엠 대학의 딜론(L.S.Dillon) 교수는 과거 “사람은 동물이 아니고 식..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창조신학칼럼] 달에도 정말 물이 있다고?
    지구를 수행성(水行星)이라 한다. 물을 품고 있는 행성이란 뜻이다. 지구 생명의 근원이 물로부터 나옴을 암시하는 명칭이기도 하다. 따라서 우주과학자들은 늘 지구가 아닌 외계에서도 물이 존재할거라 믿고 물을 찾는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반대로 근본주의 신앙인들은 물은 외계에는 절대 없으며 오직 우리 지구에만 존재하는 귀한 물질이라는 원칙을 버리지 않아왔다...
  •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숲, '피톤치드'의 강력한 효능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숲, '피톤치드'의 강력한 효능
    숲에 가면 특유의 향내가 나고 무언가 기분이 상쾌해지는 것을 느낀다. 바로 테르펜이라는 물질 때문이다. 테르펜은 샬균, 진정, 소염 등 20여 가지 약리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피톤치드는 그 가운데 가장 큰 살균 작용을 하는 성분이다. 피톤치드는 그리스어로 식물을 의미하는 ‘피톤(Phyton)’과 살균력을..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창조신학칼럼] 현대 의학은 만능인가?
    1975년 제1회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던 '몽실언니' '강아지 똥' 등의 베스트셀러 동화로 유명한 아동문학가 고(故) 권정생 선생(1937-2007)의 사인(死因)이 사망 10년 만에 결핵이 아닌 다른 문제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법원 판결로 최근 밝혀졌다. 사인은 의료진들이 부인하던 의료 과실이었다. 193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1946년 귀국한 후 그 이듬해부터 안동시 일직면 조탑리에 ..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창조신학칼럼] 신앙의 눈으로 본 화학제품 공포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이 선한 모습을 가졌던 때가 있었다. 과학이 환경, 물리, 화학, 생명이라 부르는 모든 것들은 창조의 섭리와 조화 속에서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 에덴동산 뿐 아니라 하나님의 세상과 생명은 함께 더불어 아름다운 선순환을 이루었다. 그 세상이 그만 무너져버렸다. 처음 인간, 아담과 하와는 사단..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창조신학칼럼] 창조과학과 창조신학은 무엇이 다른가요?
    요즘 언론 보도로 인해 “창조과학”이라는 용어에 대해 대중들의 관심이 갑자기 증폭되었습니다. 그런데 언론은 커녕 그리스도인들조차 그 의미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은 듯합니다. 제게도 창조과학과 창조신학은 무엇이 다르냐고 질문하는 분들이 갑자기 많아졌습니다..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살충제 계란'이 전혀 문제가 없을까?
    1874년, 독일의 젊은 화학자 자이들러(Zeidler)는 새로운 화합물을 하나 합성하였다. 그는 이 새로운 물질이 어디에 사용될 수 있을지는 알지 못하였다. 1939년, 새로운 살충제를 연구하던 스위스 가이기(Geigy) 회사의 폴 뮐러는 이 화합물을 우연히 다시 합성했는데 이것이 많은 종류의 곤충들에게 놀라운 살충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성경난제해설] 죽은 사무엘이 정말 나타났을까? (삼상 28장)
    인간은 늘 죽음 앞에서 패배한다. 현대 과학조차도 죽음을 극복할 수 있다는 조그만 실마리도 여전히 찾지를 못하고 있다. 아일랜드의 국민 시인 W. B. 예이츠는 ‘사람이 죽음을 창조했다’는 의미심장한 구절을 남기고 있다. 하지만 죽음이 전부는 아니다. 성경은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 가야인들이 찾아왔던 옛 중원경 충주 남한강의 물길
    가야는 정말 기독교 국가였나?
    최근 새 대통령이 국정과제에 가야사 연구와 복원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여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약간 뜬금없는 얘기일 수 있는데,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국정과제에 가야사 연구와 복원”도 넣어달라고 청원했다. 문 대통령은 “고대사가 삼국사 이후부터 다뤄지다 보니 연구가 제대로 안된 측면이 있고 특히 가야사는 신라사에 덮여 그런 면이 있다”며..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중국 민족 조상은 함족 가나안의 후손인가?
    중국은 세계 4대 문명의 발상지 가운데 하나이다. 면적 만해도 한반도의 50배, 남한의 100배로, 러시아와 캐나다 다음으로 큰 나라이다. 인구도 세계 인구의 4분지 1에 달하는 민족이다. 이 같은 규모를 자랑하는 오늘날 중국의 한(漢)민족은 당연히 하나의 민족이 아니다. 다민족 국가다. 그래서 중국 민족의 성경적 계보와 흐름을 파악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