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앞 2천 명 “차별금지법안 폐기하라”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대표회장 채영남, 성시화협의회)가 30일 오전 국회의사당 근처에서 집회를 갖고 “포괄적 차별금지법 입법 추진을 즉각 중단하여 폐기하라”고 외쳤다. 이날 집회에는 약 2천 명이 운집했다. 이날 주최 측은 성명을 통해 “지난 6월 29일 국회에 입법 발의된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은 헌법이 보장하는 양심의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한다. 또한 민주주의 절대 가치인 자유와 평등을 침해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