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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 헤이글 美 국방 "중동 안보 약속 지킬 것"
    【마나마=로이터/뉴시스】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이 7일(현지시간) 걸프 지역 지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외교 개입과 함께 미군 병력으로 미국의 중동 걸프 지역 안보 약속은 증명됐고 계속 지켜질 것이라고 밝혔다. 헤이글 장관은 이날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마나마 대화' 기조연설에서 걸프 지역에 미국의 3만5000명의 병력과 육·해·공군력을 유지해 역내 안보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