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장성(절강성, 浙江省)의 기독교인들이 중국 정부의 교회 탄압에 맞서기 위해 7월부터 연합해 십자가를 만들어 저장성 곳곳에 이를 들고 다니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아시아 뉴스는 28일 저장성의 가톨릭 신도들과 개신교인들이 합법적이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정부에 항의하기 위해 이 같은 시위를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저장성 기독교인들의 대대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기독교인들은 또.. 작년 기독교 박해 순위 상승한 '중국'…'관심과 기도를'
회당 파괴, 십자가 철거, 지도자의 체포, 선교사 추방 등 중국 당국의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계속되면서 관심과 기도가 요청되고 있다. 국제오픈도어선교회가 지난 1월 발표한 세계 기독교 박해순위 '월드 워치 리스트(WWL·World Watch List)'에서 중국은 작년 37위에서 29위로 상승했다. 연속 13년 동안 최대 박해국으로 선정된 북한을 제외하고 아시아 국가의 상황은 한동안 개선되고.. 중국 "인증받은 종교시설 정보 온라인에 게재한다"
중국이 정부 인정을 받은 종교시설 정보를 온라인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가종교사무국 왕줘안(王作安) 국장은 지난 26일 종교 정책 관련 회의에서 기본 정보 입력,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모든 작업이 최장 2년 이내 완료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이는 불법 종교는 물론 외국 지원을 받는 종교 시설들을 대대적으로 통제할 사전 조치로 풀이된다. 왕 국장은.. 변화하는 중국교회 '하나님 나라 신학(神學)' 절실
MVP선교회 본부장이자 무슬림 미전도종족 사역을 하고 있는 한수아 선교사는 중국교회의 도시화 현상과 물질주의, 소비주의의 도전 등 변화된 상황에 맞는 신학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MVP선교회 본부장이자 무슬림 미전도종족 사역을 하고 있는 한수아 선교사는 중국교회의 도시화 현상과 물질주의, 소비주의의 도전 등 변화된 상황에 맞는 신학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선교사는 중국어문선교회.. "앞으로 20년은 중국 신학교육의 전성기 될 것"
중국의 도시화와 시대 변화, 종교정책 등의 변화는 중국교회의 태도와 역할의 변화를 요청하고 있다. 중국교회가 이러한 시대 환경에 발맞춰 미래지향적 발전을 하기 위한 9가지 주요 이슈를 홍콩의 건도신학교(建道神學院) 차이사오치 교수가 소개했다. 중국어문선교회는 건도신학교 출간물에 실린 그의 글을 우리말로 번역해 '중국을 주께로' 최신호에 실었다... 박해·자유 공존하는 영적 전환기의 중국교회, 성숙의 길은?
중국교회가 전환기를 지나고 있다. 수년 전만해도 오픈도어 기독교 박해 순위에서 10위권 내에 있던 중국은 올해 37위로 크게 떨어졌다. 이는 중국에 사는 기독교인들이 과거보다 더 많은 자유를 누리게 된 것으로 긍정적인 소식이다. 이러한 자유는 중국교회가 성장하기 위해 많은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도전을 가져다 준다... "동북아 평화와 통일의 열쇠는 교회가 쥐고 있다"
"1997년 한국으로 망명한 황장엽 씨도 미국을 봐도 중국을 봐도 일본을 봐도 통일에 대한 희망이 없는데, 한국교회를 보니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 북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임창호 목사 - 동북아 평화를 위한 한·중·일 교회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한 자리에서 남북 통일의 열쇠를 한국교회가 가지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다. 미래목회포럼(대표 오정호)가 자난달 30일 서울 중구 .. 중국 교회에 대한 15년 전 예측, 얼마나 이뤄졌나
중국 기독교의 새로운 부흥이 이뤄지기 시작할 무렵 세계 기독교 미래학자들은 중국 기독교가 세계 기독교의 흐름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