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 김기종(55) 씨로부터 습격을 당한 마크 리퍼트(42) 주한 미국대사가 12일 경찰로부터 사건에 대한 피해자 조사를 마쳤다. 서울경찰청 미대사피습사건 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미국 대사관저에 경찰관 2명과 민간통역사 1명을 보내 리퍼트 대사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마크 리퍼트 대사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자유한국청년회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빠른 쾌유를 빌며 놓아둔 '카네이션'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리퍼트 대사의 출생지는 미국 오하이오 주로, 오하이오주를 상징하는 꽃은 카네이션이다. .. 마크 리퍼트 미국대사, 한국 사랑 알려지면서 안타까움 더해
지난해 10월 부임한 마크 리퍼트(Mark William Lippert·42) 주한 미국대사가 김기종 우리마당 독도지킴이 대표로부터 테러를 당한 가운데 평소 그가 가졌던 한국 사랑이 알려지면서 더욱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국 도착한 성김 주한 미국대사
미수교 이후 129년 만의 첫 한국계 미국 대사인 성김 주한 미국대사가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가족과 함께 입국하고 있다. 왼쪽부터 부인 정재은, 딸 에린, 에리카, 성김.. <인터뷰> 스티븐스 "대학서 한미관계 연구"(종합)
3년 임기를 마치고 귀국하는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가 "미국으로 돌아가면 워싱턴 조지타운대학에서 한미관계에 대한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6일 자전거를 타고 강원도를 찾은 스티븐스 대사는 이날 동강변 정선군 정선읍 가수리에서 연합뉴스와 가진 단독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주한대사로 있었던 지난 3년은 큰 영광이었다"라고 이임 소감을 미리 밝혔다... 성 김 "北, 책임있는 행동 나서야"
성 김(51) 주한미국대사 지명자는 21일 "북한이 순조로운 권력승계를 원한다면 책임있는 행동을 하면서 국제사회에서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 김 지명자는 이날 상원 외교위 인준청문회에서 천안함 침몰, 연평도 포격 등 최근 북한의 잇단 도발과 관련, "이를 통해 미국과 한국의 양보를 얻어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실수"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 논의되고 있는 북핵 6자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