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특히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주일예배 등 교회에서의 예배와 모임을 전면 중단하고 온라인 생중계 등으로 대체하는 교회들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명성교회와 소망교회에서까지 확진자가 나오면서 그런 경향이 더 짙어졌다. 대형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사랑의교회가 28일 각각 이런 결정을 내렸다. 특히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7일까지만 해도 주일예배 만큼은 본당에서 드리겠다는 방침.. [전문] 국가적 비상상황과 공예배에 대한 신학적·목회적 성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빠른 전파로 인해 한국 사회 전체가 큰 고통을 받고 있다. 특히 성도들 가운데 바이러스에 감염된 분들이 생겨나면서, 급기야 주일예배를 취소하고 온라인 예배 등과 같은 대체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16일 주일부터 일부 교회들이 이미 인터넷을 통한 예배를 시행하면서 한편으로 이 현상이 주일성수와 공예배의 중요성을 약화시키게 된다는 우려도 생기고.. “전염병에 따른 다른 형태 예배, 비성경적 아냐”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가 ‘국가적 비상상황과 공예배에 대한 신학적·목회적 성찰’이라는 글을 발표했다. 최근 코로나19로 각 교회들이 주일예배까지 온라인 생중계로 드리는 등 ‘자발적’ 조치를 취하면서 이에 대한 논란이 인 것에 따른 것이다. 고신대 교수회는 이 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빠른 전파로 인해 한국 사회 전체가 큰 고통을 받고 있다. 특히 성도들 가운데 바이러스에 감염된 분들이 생.. 여의도순복음교회, 2주간 온라인으로 주일예배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는 월 1일과 8일 두 주간 주일예배를 비롯해 모든 공예배를 온라인 예배 대체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유기성 목사 “상황 어려울수록 주님 더욱 바라보자”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가 23일 주일예배에서 ‘예수님의 마음으로 보라’(고린도전서 4:14~21)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 목사는 “상황이 어려울수록 주님을 더욱 바라봐야 한다”며 “어떤 상황에도 예수님의 마음으로 보기를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플로이드 맥클랑 선교사(올네이션스선교회 대표)의 저서 ‘겁 없는 가족’을 인용해 “우리가 같은 사람을 보고 같은 상황을 보아도 다 같은 것.. 확진자 없고 대구 아닌 교회들도 ‘현장 주일예배 중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직접적으로 연관(명륜교회, 온천교회)이 되었거나, 확진자가 속출한 대구 혹은 그 인접 지역에 있지 않은 교회들 중에서도 주일예배를 현장에서 드리지 않기로 한 교회들이 늘고 있다. 서울의 대형교회 중 하나인 소망교회(담임 김경진 목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시적으로 현장 주일예배를 갖지 않기로 했다... [포토] 이 땅을 고치소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일인 23일 전국의 교회들은 현장 모임을 전격 중단하거나, 모이되 그 규모와 수를 최소한으로 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한 가운데 예배를 드렸다... “코로나19… 우리와 이 나라 위해 기도하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일인 23일 전국의 교회들은 현장 모임을 전격 중단하거나, 모이되 그 규모와 수를 최소한으로 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한 가운데 예배를 드렸다. 특히 신천지 관련 환자들이 대거 쏟아진 대구에선 많은 교회들이 예배당에서 주일예배를 드리지 않고 온라인 영상으로 대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권영진 시장.. [코로나 사태] “절대 하나님의 영광 가려져선 안 돼”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난 가운데, 대구동신교회가 23일 현장 모임을 중단하고 온라인 생중계로 주일예배를 드렸다. 설교한 권성수 담임목사는 “하나님의 자연법칙이 있다. 전염병도 자연의 법칙이고, 과학자들이 자연의 법칙을 정직하게 연구해서 발표한다. 마찬가지로 코로나19도 의학적인 면에서 깊이 연구하고 발표한다. 자연의 법칙도 하나님의 법칙이기에 또한 최대한 조심해서 바이러스에.. [코로나 사태] “하나님만이 우리들의 유일한 피난처”
대구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속출한 가운데, 대구서문교회가 23일 직분자 일부를 제외한 교인들의 현장 모임을 중단하고 온라인 생중계로 주일예배를 드렸다. 이상민 담임목사는 ‘코로나19’(시편 46:1~5)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지난 108년의 역사에서 주일날 주님의 전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한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일제의 압박 속에서도 우리들은 목숨을 걸고 하나님 앞에서 예배를.. [코로나 사태] “‘죄’ 묻기보다 ‘주님의 치유’에 집중하자”
대구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한 가운데, 대구제일교회가 23일 현장 모임을 중단하고 온라인 생중계로 주일예배를 드렸다. 박창운 담임목사는 ‘위기 속에 나타난 주님의 마음’(요한복음 9:1~2)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구·청도 시민들 및 전국의 국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은 무얼 말하고 계실지 생각도 들었다”며 “이런 생각들이 잘못 진행.. 분당우리교회 첫 생중계… ‘코로나’와 ‘예배’의 의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는 예상치 못했던 사태가 기독교인들로 하여금 ‘예배당’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고 있다. “꼭 그곳에서 드려야만 예배인가?”라는 질문과 관련된 것이다. 지난 주일이었던 2일 명륜교회(담임 박세덕 목사)의 ‘현장 예배’ 취소 소식은 교계를 넘어 일반 사회에서까지 화제가 됐다. 감염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이 교회는 지난 5일 수요예배와 9일 주일예배까지 모두 영상, 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