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7일 자신의 SNS에 ‘종교집회 전면금지 긴급명령’을 검토한다고 밝힌 가운데, 김희석 총신대 교수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교수는“개신교회는 다른 종교와는 달리 교단이 아닌 개별교회가 결정을 내리므로, 단번에 이루어지는 일괄적 협조를 얻기 어려우실 것이다. 그래서 지사님과 공무원들께서 수고가 많으실 것”이라며.. ‘종교집회 자제촉구 결의안’ 그는 왜 반대표 던졌나?
국회가 지난 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교집회 자제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5선 국회의원을 지낸 한 장로는 이에 대해 “국회가 종교 관련 결의안을 채택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했다. 당시 재석의원 157명 중 찬성 146명, 반대 2명, 기권 9명이었다. 국회가 이 결의안을 압도적 찬성으로 지지한 것이다. 그럼에도 2명은 반대했다. 그 중 한 명이 이학재 의원(미래.. ‘기독교인’ 안민석·이재명, ‘종교집회’ 자제 압박
국회가 7일 채택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교집회 자제촉구 결의안’ 제안자인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같은 날 ‘종교집회 전면금지 긴급명령’ 검토하겠다고 밝힌 이재명 경기도지사 모두 기독교인으로 알려졌다고 크리스천투데이(CT)가 9일 보도했다... 진중권 “신앙의 자유는 대통령도 못 건드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종교집회 전면금지 긴급명령’ 검토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진 전 교수는 8일 자신의 SNS에 “반대한다. 이재명 지사, 포퓰리즘도 적당히 좀 하자. 강제조치는 교회의 반발을 불러 외려 역효과만 낼 것”이라며.. “종교집회 금지? 코로나19 확산보다 심각”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7일 ‘종교집회 전면금지 긴급명령’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자 이승구 교수(합동신대 조직신학)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우려를 전했다. 이 교수는 “이재명 지사님을 비롯한 정치가들 중에 종교집회 전면금지에 대한 긴급명령권 발동 등을 생각하시는 분들께 고한다”며 “제발 그러지 마시기를 부탁드린다. 그런 길로 가는 순간 매우 심각한 문제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라고 했.. 이재명 지사 ‘종교집회 전면금지 긴급명령’ 검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번 주말 상황을 지켜보면서 이후 경기도 내 종교집회 금지명령을 심각하게 고민하겠다”며 “종교인을 포함한 많은 분들의 조언과 제안, 비판을 바란다”고 했다. 이 지사는 7일 자신의 SNS에 ‘종교집회 전면금지 긴급명령 검토.. 의견을 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쓴 이 글에서 이 같이 밝혔다... 국회 ‘종교집회 자제촉구 결의안’ 채택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교집회 자제촉구 결의안’이 7일 자정이 넘어 속개된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157명 중 찬성 146명, 반대 2명, 기권 9명으로 채택됐다.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지난 4일 제안한 이 결의안은 “대한민국 국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증 위기경보가 2020년 2월 23일자로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