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8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조태용 국정원장 “홍장원 전 차장의 메모 신뢰성 의문 제기”
    조 원장은 이날 증언에서 홍 전 차장이 작성한 이른바 '홍장원 메모'의 신빙성을 문제 삼았다. 그는 "홍 전 차장이 계엄 당일 밤 11시 6분 국정원장 공관 앞에서 메모를 작성했다고 했으나,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그 시각에 청사 사무실에 있었다"고 말했다...
  • 남북, 제네바서 인권 설전
    남북이 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유럽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북한 인권문제를 둘러싸고 격돌했다. 미국의 소리 방송과 자유아시아방송 등에 따르면 북한 리수용 외무상은 현지시간으로 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28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최근에 북한인권 조사 보고서의 기초가 됐던 핵심 증언이 거짓으로 판명됨으로써 인권이사회와 유엔총회 반공화국..
  • 與野, 美셔먼 차관발언에 "엄중 대응해야"
    미국의 웬디 셔먼 국무부 정무차관의 '양비양시론'적 언급에 대해 여야는 2일 외교 당국에 엄중 대응을 강조했다. 외교부 당국자 또한 "엄중함을 갖고 이 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셔먼 차관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카네기 국제평화연구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동북아 역내에서) 민족감정이 여전히 이용되고 있으며, 정치지도자가 과거의 적을 비난함으로써 값싼 박수를 얻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