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총연합회 이슬람대책 위원회가 주최한 ‘난민이슈, 왜 문제인가?’ 포럼이 29일 방배동 성민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먼저 소기천 장신대 신약성서신학과 교수가 ‘난민과 성경적 원리’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그는 “난민은 성경에서 거류민으로 등장한다”며 “그 대부분의 기록은 레위기에 언급된 내용인데, 타지에서 온 거류민이라 할지라도 율법을 지켜야 할 것을 전제로 한다”고 전했다... 스마트폰과 패셔너블한 옷…제주 난민은 가짜? "아니다"
여전히 제주 예멘 난민 사태는 꼬여있는 실타래 같다. 한편에는 불법 이주 목적을 가진 예멘인을 당장 본국으로 송환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독일, 영국 등 유럽 이주 정책의 실패 사례와 무슬림이 주도한 각종 테러 사건을 열거하며, 반 이슬람 정서를 내걸고 있다. 다른 한편에서는 예멘 난민도 하나님 형상으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우리도 난민이다"…NCCK 긴급 토론회 개최
제주에 500명의 예멘 난민이 유입됐다. 제주 예멘 난민 문제가 불거졌을 때 많은 기독교인들은 반 이슬람을 이유로 ‘무슬림’을 혐오하는 논리가 퍼졌다. 최근 들어 ‘이슬람교’에서 ‘무슬림’을 분리시켜 ‘전도’를 목적으로 하는 환대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그러나 최형묵 목사는 이것마저도 과연 그리스도의 복음 정신에 부합하는지 되물었다. 즉 그는 “난민에 대한 혐오와 배제를 넘어 그들을 받아들.. "이슬람교와 무슬림을 분리시켜 접근해야"
“테러리스트를 색출하고 나쁜 사람들의 입국을 막는 것은 정부가 할 역할입니다“ 톰 목사는 완고히 테러를 반대했다. 또한 그는 ”이슬람은 분명 나쁜 종교입니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나 그는 이렇게 말한다. ”교회인 우리 역할은 한국 땅에 거하게 된 무슬림들에게 하루라도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 지상대명령을 완수하는 것입니다“.. "난민 인정 범위 좁혀 진짜 난민 보호하자"
난민법 개정을 위한 국민토론회 ‘난민대책 이대로 좋은가?’라는 제목으로 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국민토론회는 김진태 국회의원이 주최했고, 우리문화사랑국민연대와 자유와인권연구소가 주관했다. 이날 축사는 김진태 의원, 김승규 전 법무부장관, 심재철 의원, 유기준 의원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