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정 운영방침을 결정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개막했다. 중국 정부가 올해 경제 성장 목표를 ‘5% 안팎’으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와 동일한 목표치로, 199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中전인대, 5일부터 7일간 개최... 경제성장률 목표치 주목
중국의 국정 운영 방침을 결정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2일 단축된 일정이다. 러우친젠 전인대 대변인은 4일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으며, 이번 회기 동안 7개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임을 전했다... 중국, 올 경제성장 7.5%...국방비는 12.2% 증액
중국이 올해 경제 성장 목표치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7.5%로 잡았다. 중국은 5일 오전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에 앞서 배포한 리커창(李克强) 총리의 정부업무보고에서 올해의 경제성장 목표치를 7.5% 정도라고 밝혔다. 올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을 3.5% 선에서 억제하기로 했다. 올해 재정적자 목표치는 국내총생산(GDP)의 2.1%에 해당하는 1조 3천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