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교수) 개혁주의학술원(원장 황대우 교수)이 종교개혁주간을 맞아 29일 오후 2시 고신대학교 1강의동(은혜관) 코람데오허브홀(대학교회)에서 ‘개혁주의 예배와 전염병’이라는 주제로 제19회 종교개혁기념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황대우 원장의 사회로 △문화랑 박사(고려신학대학원 예배학)는 ‘존 칼빈의 예배 신학: 그의 의도, 성취, 한계, 그리고 현대 교회에 대한.. “교회, 팬데믹 상황서 불안감 해소 위한 역할 감당해야”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 김영주 목사, 기사연)이 지난 8일 발표한 ‘리포트 16호’에서 정재영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가 ‘코로나 팬데믹이 한국교회에 던지는 도전과 응전’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발표했다. 정재영 교수는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이 호흡기 감염질환은 전 세계에서 1억 6천만 명이 넘는 확진자와 3백만 명이 넘는 사망자를 발생시키고 있으며 지금 우리 사회는 코로나19의 여.. [설교예화] 유대인들의 습관
중세기 구라파에는 흑사병이 만연되어 당시의 구라파 인구 3분의 1의 목숨을 앗아간 일이 있었다. 이때 구라파에서는 페스트를 만연시킨 것은 유대인이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한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유대인은 흑사병에 걸리는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었다... “이 땅 고쳐달라 기도하는 것이 기독교인의 책임”
목회윤리연구소와 좋은학교만들기네트워크가 25일 오전 10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회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팬데믹 현상에 관한 성서 신학적 이해’라는 제목으로 김진명 교수(장신대, 구약학)가 발표를 했다... 박완철 목사 “코로나 사태… 믿는 자들이 남 탓하면 안 돼”
남서울은혜교회 박완철 목사가 21일 교회 홈페이지에 최근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목회서신을 발표했다. 박 목사는 “역대 최장의 장마가 온 나라를 괴롭히더니 장마가 끝나자 기다렸다는 듯 이번엔 다시 코로나19 비상이 걸렸다”며 “연일 수백 명씩 확진자가 급증하여 재 확산의 속도가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 정부와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 코로나사태가 점점 잦아들어 희망을 갖게 되었는데 다시 이전으로.. “초대교회는 전염병에 어떻게 대응했을까?”
안희열 교수(침신대 선교학)가 9일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 특별주일예배 ‘한여름 말씀축제’에서 ‘로마교회, 사랑으로 역병에 대응하다’(롬16:3~5, 시91:3~6)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안 교수는 “2020년 핫이슈는 코로나19이다. 뉴욕타임스에 의하면 전 세계 확진자 수가 1,940만 명, 사망자 수 72만 명을 넘어 섰다고 했다”며 “전 세계에 모든 가게와 직장이 폐쇄하거나 .. “코로나 사태 속 교회, 제도적 관행 깨고 본질 봐야”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가 6~7일 전주(전주제자교회)와 대전(신일교회)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교회의 생존’이라는 주제로 신학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정재영 교수(실천신대 종교사회학)는 ‘포스트 코로나19 새로운 시대 새로운 가치관’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정 교수는 “지금 우리 사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그 어느 때보다 불안과 염려에 휩싸여 있다”고 했다... ‘주의 길을 가려는 분들에게 드리는 조언’
서창원 교수(총신대 신대원 역사신학)가 7일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 홈페이지에 ‘주의 길을 가려는 분들에게 드리는 조언’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서 교수는 “세상의 모든 직업은 다 소명을 요한다”며 “물론 손에 쥐어지는 것 때문에 일하는 소인배들도 많이 있다. 그러나 진정한 일꾼은 맡은 일에 사명의식을 가지고 임한다... “전염병과 자연재해는 하나님의 심판일까?”
과연 어떤 이들의 말처럼 전염병과 자연재해는 하나님의 심판일까? 물론 그럴 수 있다. 노아 홍수가 그랬다. 관련 성경 구절도 많다. 하나님이 완악한 바로와 블레셋에게 ‘독종’(페스트)을 보내신 적도 있다(삼상 5:6; 6:11, 출 8-9장)”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난이 인류의 죄악에 대한 직접적 심판임이 분명한 경우는 드물다. 하나님께서 질병과 재해를 통한 심판을 기꺼워하지 않으신 것도 .. “칼뱅, 질병의 아픔과 고난 성화의 기회로 삼아”
칼뱅의 삶은 질병으로 인한 아픔과 고통의 생애였지만 무서운 질병의 고난 속에서도 이웃을 돌보며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질병으로 인한 고난에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질병이 진정한 그리스도 학교의 학생이 되게 한다며 그리스도를 통해 아픔과 고난을 성화의 기회로 삼았다. 칼뱅이 흑사병을 통해 우리에게 준 교훈은 창조주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회개.. “기독교는 질병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에스라성서신학회가 20일 서울 에스라성서원에서 ‘전염병과 마주한 기독교’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첫 번째 순서로 이승구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한국개혁신학회 회장)가 ‘기독교는 질병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란 주제로 발표했다. 이 박사는 “창조 때 이 세상에 병은 없었다. 창조 될 때 그 상태에 계속 있었거나 더 높은 상태로 나아갔다면 우리에게는 질병이나 고통은.. '코로나 팬데믹'시대, 세계사로 보는 전염병·대재난 대처법
'코로나19' 사태가 증명하듯 국가 간 네트워킹이 점점 세밀해지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시대, 출판계에는 세계사를 되짚어보는 역사서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아는 게 힘'. 각종 감염병과 대재난에 어떻게 대비하고 대처해야 할지 살펴볼 수 있는 책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