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국무위원식당에서 열린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뉴시스
    홍 부총리 "전세난 무겁게 받아들여"
    14일 홍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신규로 전세를 구하는 분들의 어려움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전세가격 상승요인 등에 대해 관계부처 간 면밀히 점검·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아파트 전셋값 상승
    집값·전셋값 폭등에 빚만 늘어… 9월 가계대출 역대 최대↑
    9월 은행 가계대출이 10조원 가까이 늘어나 2004년 이후 역대 두번째로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옥죄기'로 기타대출 증가세가 주춤해졌지만, 집값·전셋값 폭등에 전세대출을 비롯한 주택담보대출이 큰 폭 증가한 영향이다...
  • 아파트
    전세값 상승에 수요자들 '부글부글'
    "전학이 어디 쉬운가요. 남편과 저는 괜찮은데 아이들 생각하면 이 동네, 이 단지를 떠날 수 없어요. 그런데 집주인이 원하는 추가 전세보증금을 마련하기도, 대안으로 얘기한 월세를 맞춰주기도 너무 어려운 상황이네요."..
  • 아파트
    전국 아파트값 전세가율 68% 넘어서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이 68%를 넘어섰다. 6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은 68.1%였다. 한달 전(67.7%)보다 0.4%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아파트 전세가율이 68%를 넘어선 것은 2002년 6월(68.2%) 이후 11년 9개월만이다...
  • 부동산 활성화 대책 이후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 인기
    수도권 전세 지형도 5년간 '급변' … 서초가 강남 역전
    서울 시내 전세 지형도가 5년새 재편되고 있다. 2000년대 중반 대한민국 부동산 1번지로 통했던 강남구가 지고, 그냥 부자동네로만 여겼던 서초구를 필두로 전세 지형도가 재편되고 있다. 2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1월2주 기준 수도권서 전세값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서초구로, 평균 5억394만원이다. 이어 ▲강남구 4억5782만원 ▲송파구 4억287만원 ▲용산구 3억8912..
  • 전세값 치솟아도 월세는 저금리에 외면...
    올해 들어 주택 전세와 월세 간 '명암'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월세 전환율은 6.68%로,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2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최고점인 2002년 12월 10.04%보다 3.3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 경기도 집 팔아도 한강 이남 전세 구하기도 어렵다
    최근 서울 일부 지역의 전세가격이 3.3㎡당 2500만원을 돌파하는 등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한강 이남권의 평균 전세가격이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 있는 자기 아파트를 팔아도 한강 이남 지역에서는 전세조차 구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5일 지난 7월31일 기준 국민은행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에 따르면 강남·강동·강서·관악·구로·금천·동작·서초·송파·양천·영등포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