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마이니치 신문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지난 10일 국채와 차입금 등 이른바 국가 부채가 올해 6월 말 기준 1255조1932억엔(약 1경2260조 원)이라고 발표했다... 日 "한국보다 더 낮은 1인당 GDP"… 경제도 휘청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조만간 일본을 역전할 것이라는 분석이 일본에서 나왔다. 경제적인 위기 신호다. 일본의 유명 경제학자가 엔화 약세의 부작용을 잡아야 한다며 이 같은 경고를 하고 나섰으나, 일본의 경제 정책에는 변화 조짐이 없어 보인다... '지금 떨고 있니?'…트럼프, 기자회견서 ‘日’ 2차례 언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후 처음 연 기자회견에서 일본을 두 차례 언급하면서 일본 정부와 경제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은 “트럼프 당선인이 ‘심각한 무역 불균형 대상국’으로 일본과 중국, 멕시코를 언급했다”면서 “무역적자 해소를 위한 화살이 일본으로 겨눠질 우려가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2분기 GDP 성장률 -0.4%...감소세
일본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분기 대비) 속보치가 전망치(-0.5%)를 근소하게 웃도는 -0.4%로 집계됐다. 일본 내각부는 17일 이는 연율 기준으로는 -1.6%로 역시 시장 전망치(-1.8%)를 웃도는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성장률은 지난해 3분기(-0.5%) 이후 3분기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日 1분기 경제성장률, 연율 3.9%…예상보다 상회
일본 1분기 경제성장률이 소비자 지출과 기업 지출 증가로 인해 당초 예상치를 크게 웃돈 연율 3.9%를 기록했다고 일본 내각이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그러나 경제학자들은 2분기 경제성장률은 다소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성장률은 3.9%로 예상치인 2.4%를 큰 폭으로 상회했으며, 분기별로 보면 1% 성장해 예상치인 0.6%를 크게 웃돌았다. .. 아베노믹스 3년차, 성공의 길로 들어서나
"도쿄 시내 호텔들이 풀 부킹이어서 방을 잡느라 애를 먹었어요. 공항과 유흥가는 북적이고, 주가와 부동산값이 치솟고 있어 경제에 대한 국민들의 낙관적 전망이 어느 때보다 높았어요." 지난달 몇년 만에 일본을 다녀왔다는 한 경제계 인사는 부러움 섞인 말투로 달라진 현지 분위기를 이렇게 전했다. 그는 "지금 일본은 1980~90년대 성장 제일주의를 외치던 과거 우리의 모습과 오히려.. 日, 가계지출 및 인플레 하락하고 실업률 상승
지난 9월 일본의 가계 소비 지출이 감소하고 인플레이션율은 떨어진 반면 실업률은 상승함으로써 일본의 경제 회복이 여전히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31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9월 일본의 인플레이션은 3.0%로 8월의 3.1%에서 0.1%포인트 떨어졌으며 실업률은 8월의 3.5%에서 3.6%로 0.1%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