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손가구 급증…생활고에 '꺾인 꿈'
    인천광역시에서 살고 있는 수영(가명·13살)은 세 살 때 부모가 이혼하면서 10년째 할아버지(74)·할머니(70)와 살고 있다. 아버지는 연락이 끊긴지 오래됐으며, 어머니는 5년 전 재혼했다. 어머니는 재혼 전까지 생활비를 보탰지만 그 이후연락까지 두절됐다...
  • 갈수록 느는 이혼…가구주 100명 중 7명꼴
    이혼하는 가정이 늘면서 가구주 100명 중 7명이 이혼으로 배우자 없이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0 인구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11월1일 기준으로 이혼 상태인 가구주는 126만7천명으로 5년 전에 비해 40.2%(36만3천명) 늘어, 100만명을 너머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