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이혼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기독교인의 이혼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성경은 이혼을 금하고 있지만 최근 이혼에 대한 성경적 고찰이 대두되면서, 기독교 내에서도 이혼의 특수성을 부각시키고 일반화 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이혼에 대한 성경적 의미를 희석시키는 결과를 불러오게 된다. 물론 결혼생활만을 잘 유지한다고 해서 그리스도인의 본분을 다하는 것은 아니다. 반대로 이혼했다고.. 조손가구 급증…생활고에 '꺾인 꿈'
인천광역시에서 살고 있는 수영(가명·13살)은 세 살 때 부모가 이혼하면서 10년째 할아버지(74)·할머니(70)와 살고 있다. 아버지는 연락이 끊긴지 오래됐으며, 어머니는 5년 전 재혼했다. 어머니는 재혼 전까지 생활비를 보탰지만 그 이후연락까지 두절됐다... 갈수록 느는 이혼…가구주 100명 중 7명꼴
이혼하는 가정이 늘면서 가구주 100명 중 7명이 이혼으로 배우자 없이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0 인구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11월1일 기준으로 이혼 상태인 가구주는 126만7천명으로 5년 전에 비해 40.2%(36만3천명) 늘어, 100만명을 너머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