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인천 학원강사로부터 학원 수강생과 과외 학생, 그들의 접촉자로 '3차 감염'이 발생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짧게는 3~4일, 길어도 8~9일이었다... 서울 '핫플' 곳곳 감염…"확진자 수 적다고 안심 안돼"
이태원 유흥시설과 관계없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신촌과 홍대에서 연이어 발생하면서 인구가 밀집한 서울에 코로나19가 이미 만연했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태원 클럽發 집단감염 오늘 1차 '분수령'
보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이 감염일로부터 5~7일 사이 발생하는데 코로나19는 증상 발현 직전 전파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때 추가 감염 우려도 덩달아 커지기 때문이다... 3차감염 막으려면 속도전이 '답'
닷새도 채 안 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50명을 넘어서면서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 54명 “전파속도 빠르고 전염력 높아”
지난 6일 첫 환자가 나온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0명을 넘겼다. 지난 9일 24명이 추가 확진된데 이어 10일까지 누적 54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7명은 가족과 지인 등 총 11명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전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경찰과 이태원 클럽 간 1,309명 카드·전화 다 뒤진다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이태원 클럽 방문자 중 연락이 닿지 않는 1309명에 대해 서울시는 경찰과 협조해 카드사용 내역, 휴대전화 사용내역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해당 클럽을 방문했던 확진자를 면밀히 추려낸 후 검사를 받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급속 확산…이르면 주말 등교연기 결정될 수도
고등학교 3학년이 우선 등교하는 13일을 나흘 앞두고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교육당국도 초긴장하고 있다... 용인 코로나 확진자, 이태원 게이클럽 방문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용인 66번째 환자가 지난 2일 서울 이태원 게이클럽에 다녀갔다고 국민일보가 7일 보도했다. 해당 게이클럽 측은 SNS에 확진자 1명이 다녀간 사실을 공지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업계 관계자는 “남성이 다녀간 이태원 클럽 세 곳에는 당시 2000여 명 정도가 방문한 것으로 추정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