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공직선거법 무죄에도 남은 수사 과제… ‘대북 송금·428억 약정’ 등 검찰 수사 지속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며 사법 리스크의 한 고비를 넘겼지만, 여전히 여러 사건이 검찰 수사 선상에 올라 있는 상황이다. 대북 송금 의혹을 비롯해 정자동 특혜 개발, 대장동 개발과 관련한 428억원 약정설, 재판 거래 의혹 등은 수사가 계속되고 있어 향후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법정을 나온 후 기자들 앞에서 발언하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모습. ⓒ뉴시스
    이재명 항소심 무죄에도 여전한 사법 리스크… 대법원 판단에 관심 집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던 1심 판결이 뒤집힌 것이다. 그러나 위증교사, 불법 대북송금 등 남아 있는 재판이 여전히 진행 중인 상황에서, 정치적 사법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에 설치된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탄복을 입고 차에서 내리고 있다.
    이재명, 대장동 재판 증인 불출석으로 과태료 300만 원… 법원 "다음달 재소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민간업자 배임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됐지만 출석하지 않아, 법원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 대표는 이달 두 차례에 걸쳐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이에 따라 재판부는 다음달 재소환 방침을 밝히며 강제 구인 등의 추가 조치 가능성도 시사했다...
  •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이 열리고 있다.
    대통령·총리·야당 대표까지… 정국 흔드는 사법 슈퍼위크
    이번 주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심판 선고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가 잇따라 예정되면서, 정치권이 사법 리스크로 격랑에 휘말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정국 긴장감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민주당, 윤 대통령 탄핵심판 지연에 강경 대응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강경 대응에 나섰다. ‘줄탄핵’ 논란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미루는 한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 탄핵소추안을 추진하고 김건희 여사 관련 상설특검법을 통과시키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 암살 위협 등으로 경호가 강화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재킷 내부에 방탄복을 착용한 채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로 들어서고 있다.
    이재명 "최상목, 몸조심하라" 발언 논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 건 직무유기로 국민 누구든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으니 몸조심하라"고 발언하면서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이 대표의 강경한 발언을 두고 여당은 "이성을 잃은 망언"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 이재명(왼쪽 네 번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부근 광화문 민주당 천막농성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최상목 직무유기 강력 비판… 민주당, 탄핵소추 검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직무유기 현행범"이라며 강한 비판을 가했다. 그는 "지금 이 순간부터 국민 누구나 직무유기로 체포할 수 있기 때문에 몸조심하기를 바란다"고 발언하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시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국회 청문회 위증 혐의로 기소
    국회 검사 탄핵 청문회에서 '검찰 술자리 회유'를 주장했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위증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13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서현욱)는 지난달 말 이 전 부지사를 국회증언감정법(위증 등)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공식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5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 위증교사 혐의 항소심 개시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이승한, 박정운, 유제민)는 이날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심리 개시 전 피고인과 검찰 측 입장을 확인하고 재판 진행 방향을 정리하는 절차로, 피고인은 출석하지 않아도 된다...
  •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를 인용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의원총회장으로 향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발언 논란… 당내 통합에 악영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23년 자신의 체포동의안 가결을 두고 "당내 일부와 검찰이 짜고 한 짓"이라고 주장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과 연이어 만나며 '당내 통합'을 강조하던 이 대표의 행보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발언이 나오자, 비명계는 즉각적인 사과를 요구하며 강하게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