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근두근' 봄의 길목 '진달래 꽃'
    '슈퍼 엘리뇨' 영향에 겨울 '실종'
    겨울이 실종됐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한해 우리나라의 평균기온(13.8도)은 30년 평균기온보다 0.9도 높았다. 기상관측망을 전국적으로 확충한 1973년 이래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초겨울인 지난해 11월, 12월만 놓고 보면 이상고온 현상은 더욱 두드러진다. 12월 평균기온은 3.6도로 평년보다 1.9도 높았고, 11월 평균기온은 10.1도로 평년보다 2.5도 높았다. 기상청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