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세월호 '선박직원'은 전원 생존침몰 여객선 세월호(6천825t급)의 선장·항해사·기관사 등 선박직 선원 전원이 생존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생존한 선박직원은 선장 이준석씨 외에 1·2·3등 항해사 4명, 조타수 3명, 기관장·기관사 3명, 조기장·조기수 4명 등 15명이다. 마지막 순간까지 학생들의 탈출을 돕다가 유명을 달리했거나 실종된 승무원은 주로 승객 서비스를 총괄하는 사무장·사무원, 알바이트생들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