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야지디 신도 남성들이 10일(현지시간) 북부 피쉬카보르 국경 지역에서 구호품을 받기 위해 모여 손을 내밀고 있다. 현지 이라크 쿠르드 당국은 지난주부터 야지디 신도 약 4만5000명이 이 강을 건너갔으나 산악 지역에서 발이 묶인 야지디 신도들은 수천 명이 더 된다고 밝혔다... 이라크 기독교인 "IS가 살해한 제 어린 아들입니다!"
이라크 기독교 피난민들이 북부 쿠르드자치정부 수도 아르빌의 성요한 교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한 여성이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살해된 4살 난 아들의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IS가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반자치 쿠르드 지역의 기독교 마을들을 공격하자 수만 명의 민간인들이 탈출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7일 미국 정부는 반군이 이라크 북부로 진격할 경우 민간인 대량 희생을 막기 위해 미군이 .. 이라크 공습 장기화될 듯
오바마 대통령은 공습이 장기화 될 가능성도 열어뒀다. 지난 9일에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휴가를 떠나기 전 백악관에서 "이라크 사태를 수 주 내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미국이 또다시 이라크에 군사 개입을 하게 된 것에 시한을 설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라크 북부에 고립된 최대 15만명 규모의 종교적 소수자를 도울의사도 밝혔다. 이미 영국이 지원을 나선 가운데 미.. 美 이라크 IS 추가 공습
AFP통신은 현지시간으로 8일 미국이 이라크 수니파 무장세력 IS(이슬람공화국)에 대해 추가 공습을 단행했다. 추가 공습에는 F/A-18 호넷전투기 4대와 드론이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 중심지 아르빌에 있는 IS의 박격포 진지와 전투원 호송차량을 타격했다. 앞서 미군은 F/A-18 호넷 전투기 2대로 아르빌 부근의 이동식 야포와 야포 운반 트럭에 투하했다... 美 이라크 수니파 반군에 공습 시작
미국이 이라크 내 수니파 무장세력인 IS(이슬람공화국)에 대한 군사적 행동에 돌입했다. 또한 IS의 개종 아니면 죽음이라는 압제를 피해 이라크 북부 산악지대로 피신한 야지디교(조로아스터교의 일파) 주민에 대한 식량 투하도 시작됐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해군 소장)은 "페르시아만에 있는 항공모함 USS 조지 HW 부시호에서 이륙한 F/A18 전투기 두 대가 IS 대포와 이를 운송하는 .. 오바마, 지상군 투입 없는 이라크 공습 승인
미국이 수니파 무장반군인 IS(이슬람공화국)의 기세가 강해지는 이라크 공습을 승인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7일 긴급기자회견을 가지고 이라크 지역 내 미국인 안전과 미국인에게 보내는 인도주의적 물자 공수가 위협받는 현실을 언급하며 이들의 안전을 위해 공습을 허용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지난 2011년 이라크에서 철군한 이후 이라크 사태에 손 땐 미국이 다시 이라크의 종파.. 쿠르드기 끌어내린 이슬람국가(IS) 조직원
이라크 북부 기독교 지역인 바르텔라에 위치한 쿠르드민주당(KDP) 본부에서 7일(현지시간) 이슬람국가(IS) 조직원과 부족 전사들이 쿠르드기를 끌어내리고 있다. IS는 지난 6월 이라크 제2의 도시인 모술을 점거한 이후 이라크 북부 전역으로 세력을 넓혀가고 있으며 최근 쿠르드족 자치 지역으로까지 그 영역을 확대했다. IS는 점거 지역 내 기독교인들에게 개종을 요구하며 불응하는 이들에게는 폭력.. "가자지구에 세계 이목 집중…이라크 상황 잊혀져가"
이라크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가 전 세계의 이목이 이스라엘군과 하마스 간의 교전이 지속되고 있는 이-팔 분쟁 지역에 집중되고 있는 사이를 틈타 국제사회의 규탄을 받아 마땅한 극악한 범죄들을 자유롭게 저지르고 있다고 현지 기독교계 지도자가 고발했다. 이라크에 있는 유일한 영국 성공회 교회인 바그다드 성 조지 교회(St George's church)를 목회하고 있는 앤드류 화이트 목사는 최근.. [글로벌 포토] 이라크 교우들을 위한 기도
요르단 암만 낫시리아성처녀교회(Church of the Virgin of Nasiriyah)에서 미사가 드려지고 있는 가운데 참석자들이 이라크에서 고난받고 있는 교우들을 위해 눈을 감고 기도하고 있다... 레바논 TV, 이라크서 핍박 받는 기독교인들에 '연대감' 표시
레바논의 한 TV 방송국이 이라크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의 박해 아래 놓인 기독교인들에 대한 연대감을 표시하기 위해 프로그램 방송 시에 아랍어 문자로 'N'에 해당하는 글자를 게시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프랑스, 박해당하는 이라크 기독교인 망명 허용
프랑스가 이라크에서 기독교 신앙 때문에 극단주의 이슬람 테러단체의 박해를 받고 있는 기독교인들들의 망명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라크 기독교 공동체, 소멸 위기에 처해
이라크 전쟁 이후 이라크 교회에 대한 테러와 공격이 10여 년간 지속되면서 기독교 공동체가 소멸 위기에 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