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정부가 9세 아동의 결혼을 허용하는 법안 개정을 추진하면서 여성계와 인권단체의 강력한 반발이 일어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결혼과 이혼, 자녀 양육 등 가족 관련 문제에 대한 결정 권한을 종교 당국에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라크, 동성애 처벌 법안 통과… 최대 15년 징역형
이라크가 동성애를 범죄화하고 최대 15년 징역형까지 규정한 법안을 가결시켰다. 이라크 의회는 27일 기존 성매매금지법을 개정한 '성매매 및 동성애 금지법'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동성 간 성관계를 최소 10년에서 최대 15년의 징역형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IS 퇴각에도 이라크 기독교인들 여전히 정착 어려워”
이슬람 국가(IS)의 패배로 폭격과 납치는 감소했지만 여전히 이라크 기독교인들은 정착하지 못하고 그 땅을 떠나고 있다고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바그다드에 위치한 성 요셉 가톨릭교회에는 5천명의 교인들이 있었지만 지난 10년간 서방으로 대량 탈출해 150명으로 줄었다. 이 교회 사제인 나데어 다코 신부는 "이들은 바그다드에 평화, 법, 정의가 없다고 느끼고..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프랑스 구호 활동가 4명 실종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프랑스 비정부기구 자선활동가 4명이 실종됐다. 29일(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프랑스24'라는 현지 언론을 인용해 지난 20일(현지시간) 바그다드 프랑스 대사관 근처에서 이들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4일 '중동의 크리스천들'(Christians of the Middle East) 대표인 벤자민 블랜차드(Benjamin Blan.. 정당한 전쟁론... 기독교인은 미국의 솔레이마니 드론 공습을 어떻게 봐야 할까?
지난 1월 3일(현지시간) 아침 미군의 드론 공습으로 '이란 군부 실세', '이란 2인자' 등으로 알려진 이란혁명수비대의 정예군인 쿠드수군(Quds Force)의 카셈 솔레이마니(Qassem Soleimani) 사령관이 사망한 가운데, 전 세계적인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기독교인들은 이 공격에 대해 어떻게 봐야 할까?.. "여전히 박해 속에도 무슬림들 기독교로 개종"
Q. 현지 이라크에서 경제적 자립을 위한 소액대출사업과 사회경제적 개발사역에 동참하고 있는 걸로 아는데, 이러한 사역들이 박해지역에서 얼마나 효과적이고 유용한가요? 우리는 주로 이라크 국내실향민(IDPs) 기독교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수 백 개의 소액 지원 대출 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도움을 받은 국내 실향민들은 급진 이슬람의 점령으로 심각하게 파괴 되었던 자신들의 마을과 집으로 다.. 이라크 기독교인 350명을 난민으로 내몰고 주택을 도둑질한 무슬림들
이라크 국영 TV 채널 알 수마리아(AL Sumaria)는 모술 시(市) 무슬림들이 350명이 넘는 기독교인의 주택을 불법으로 점거하여 매매하고 있으며, 이들이 법률 문서를 위조하여 이 주택들을 차지하고 있다고.. "열방의 박해받는 성도들을 위한 중보기도 절실해"
2018 오픈도어 선교대회가 23일 저녁 7시 정동제일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선교대회는 신현필 오픈도어 선교회 공동대표의 기도로 시작됐다. 그는 “점점 세속화 돼가고 있는 한국교회에 깊은 상처를 치유하시고, 사역에 대한 부르심을 확인하고 깨달아 회복되는 은혜가 있게 해달라”며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유혹과 핍박 속에도 승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했다... 이라크, 1700명 살해한 36명의 IS 테러리스트 사형 집행
지난 18일(현지시각) 이라크 푸아드 마숨(Fuad Masoum)대통령이 "이라크 당국이 포로로 억류되었다가 석방키로 한 1700명을 살해한 IS 테러리스트 36명을 사형집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군 등 연합군, 전방위에서 IS 압박…시리아 이라크 아프간 리비아 등
미군 등 연합군의 이슬람국가(IS)를 향한 공세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시리아와 이라크뿐 아니라 아프가니스탄과 리비아에서도 전선을 형성하고, IS를 압박하고 있다. 뉴욕타임즈(NYT)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최근 3주 동안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의 IS에 대항해 10여 건의 군사작전을 시도했고, 그 결과 약 100여 명 가까운 IS대원들이 사망했다고 아프간 주둔 미군 지휘관들의 말을.. 밀려드는 난민으로 유럽 온정 식어가…난민들은 어디로?
처음 난민들을 환영한다 했던 유럽의 국가들이 여러가지 문제들을 겪으면서 그 온정이 점차 식어가고 있다. 獨메르켈 총리는 전쟁이 끝나면 난민들은 돌아가야 한다고 했고, 오스트리아는 빨리 돌아가면 지원금을 더 주겠다고 했다. 난민 관문 국가들은 자신들이 너무 힘들다며 아우성이다... 이라크 최대 '모술댐' 붕괴 위기…수심 20m 잠기고 50만 명 사망 예상
이라크 정부군은 얼마 전 미군 등 연합군의 공중지원을 받아 수니파 이슬람국가(IS)로부터 모술댐을 탈환한 바 있다. 그러나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과 연합군은 모술댐 붕괴 가능성을 조사했고, 션 맥팔랜드 미군 사령관은 이라크 정부와 긴급대책을 마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