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박스, 한 명의 아기라도 더 살리기 위해”베이비박스가 처음으로 설치된 해는 2009년이다. 서울시 관악구 소재 주사랑공동체 담임인 이종락 목사가 처음으로 시작했다. 그는 지난 2016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추운 겨울 새벽에 교회 대문 앞에 버려진 신생아를 잘 부탁해달라고 한 친아버지의 전화가 계기였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서 감동을 받은 이기동 목사는 이종락 목사에게 자문을 구한 뒤,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베이비박스 사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