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이 한국 배우로선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25일(현시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온 역 등에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열고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을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윤여정, 美배우조합상 여우조연상… 오스카 가능성↑
배우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배우조합상(SAG) 여우조연상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미국 오스카 트로피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배우조합(SAG)은 4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제27회 미국 배우조합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을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한혜진, 윤여정의 남모를 배려 뒤늦게 알고 결국 '눈물'
윤여정은 "촬영 당시 첫 주연을 맡게 된 한혜진은 아직 유명해지지 않은 탓인지 스태프들에게 푸대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촬영 준비가 다 되기도 전에 여주인공인 한혜진을 불러 이른 아침부터 대기를 시켰다는 것.윤여정은 스태프들에게 "여배우에게 30분이 얼마나 중요한 시간인 줄 아느냐. 촬영장에 일찍 부르지 마라"라고 말했던 사연을 들려줬다. 뒤늦게 윤여정의 배려를 알게 된 한혜진은 고마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