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하나님 앞에 죄송하고 세상 앞에 미안”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육순종, 기장)은 지난 24일 ‘코로나19 재확산에 즈음하여’라는 성명서를 냈다. 기장은 “코로나19 감염사태는 멈추어 서서 돌아보고 잘못된 길에서 돌이키라는 하늘의 음성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사회가 멈추어 선 동안에도 욕망의 걸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돌아보는 일에 게을렀다”며 “삶의 대전환을 요구하는 거대한 문명사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