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기독교 역사 133주년을 기념하는 ‘원주시역사박물관 기획사진전 [그때를 아시나요 2]’ 맛보기 전시가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강원감영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사진전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문막교회에서 두 번째 맛보기 전시가 열린 후, 12월 8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원주시역사박물관 기획전시 공간에서 본 전시로 열린다... 강원 원주 지방에 복음의 씨앗을 뿌린 일꾼들 Ⅱ
원주 도성에 복음을 전한 첫 선교사들이 다녀간 지 이미 한 세기가 훌쩍 넘었다. 늦은 감이 있지만 오는 9월 초 원주선교 관련 초기 사진 자료를 발굴·정리해 화보집으로 펴내 기록하고, 초기 선교역사를 후세들에게 전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복음과 선교의 본질을 생각하며 원주 지방에 복음의 씨앗을 뿌린 첫 사람들부터 이를 가꾼 사람들을 Ⅰ편에 이어 연대순으로 정리해 소개.. 강원 원주 지방에 복음의 씨앗을 뿌린 일꾼들 Ⅰ
원주 지방에 개신교 선교 초기 처음 복음이 어떻게 전해졌는지에 대한 명확한 자료는 아직 밝혀진 것이 많지 않다. 다만 원주 지방 초기 선교역사는 몇 분 교회사 학자가 쓴 ‘초기교회 형성사’와 원주, 여주, 충주, 제천 지역의 오래된 교회를 중심으로 발간된 개교회사를 통해 정리되고 있을 뿐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원주 지방 선교 초기 자료를 소개해 보자면, 그 첫 책은 『A Modern Pi.. 부정확한 2차 자료 인용 시 교회사 왜곡 우려
필자가 2020년 10월부터 <기독일보>와 <선교신문>에 ‘1889년 존스와 아펜젤러의 남부순행 일기’를 번역 기고해 4회에 걸쳐 연재하다 보니 1929년 발행된 KMF 1월호에는 앞서 언급했듯이 순행기 제목에 1889년 연도 표기가 1888년으로 잘못되어있었다. 1985년 출간한 이만열 교수의 책 『아펜젤러-한국에 온 첫 선교사-』 329쪽 각주 오류는 그가 2015년 발간한 『아펜젤러-조.. “인생에서 가장 유쾌한 사경회를 원주에서 경험했습니다”
우리는 서울에서 새벽 일찍 떠났지만, 110리 거리의 모골(Mo kol)에 도착했을 때는 밤 9시가 되었다. 서울에서 재래식 등을 샀지만 다 써 버리고 양초 역시 다 떨어져 길 안내꾼이 길옆에 있는 집에 들어가 횃불을 빌려달라 했고, 관솔 한 개를 얻을 수 있었다. 3명의 짐꾼들은 빈 가마를 운반했고 4번째 가마꾼이 앞에서 관솔불을 밝히며 인도했다. 윤 전도부인과 나는 물론 같이 걸었다. 기.. 원주시, ‘누락 동선’ 드러난 ‘확진’ 신천지 교인 고발
강원도 원주시가 6일 3번 확진자 신천지 신도 A(56)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원주 행구동에 있는 한 아파트 동대표인 A씨는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A씨의 가족 2명을 비롯해서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를 이용해 왔던 70대 남성과 부부, 관리사무소 직원, 동대표 회의 참석자들까지 접촉자 6명이 줄줄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