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7일 2022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3년에는 주요 4대 부문에서 전년 대비 약 1727만 톤이 추가로 감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녹아 내리는 남극 빙하… "막는 것 이미 늦었다"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아무리 노력해도 남극 빙하의 일부분인 '서남극 빙상(West Antarctic Ice Sheet)'이 녹는 것을 피할 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스페이스닷컴에 따르면 영국 남극연구소(BAS)의 케이틀린 노턴 박사 연구팀은.. 기아대책, 우간다 농가 위한 신재생 에너지 활용 농업 사업 추진
우선 쿠미 지역이 에너지 소외지역인 점을 고려해 농사를 위한 시설 구축, 농산물 가공 및 저장에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다. 10개 마을의 관수 시설 운영과 농산물 건조 및 가공 공정, 저온 저장 시설의 가동에도 태양광 에너지가 활용될 예정이다...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대비 37% 줄인다
정부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배출전망(BAU) 대비 37% 감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공약)(INDC: Intended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를 '배출전망치 대비 37% 감축'(5억3590만t 배출)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INDC는 2020년 이후 형성될 신(新)기후체.. IPCC, "21세기 말까지 온실가스 거의 없애야"
유엔 기후변동에 관한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가 2일 지구 온난화의 심각한 악영향을 막기 위해 21세기 말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거의 제로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 종합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 보고서는 지금과 같이 온실가스가 계속 배출되면 그린란드의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7m 상승해 '돌이킬 수 없는 악영향'을 초래할 위험성이 있다며 조속한 대책을 요.. 기로에 선 온실가스 저감정책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를 내년 1월 시행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대신 저탄소차 협력금제를 6년 연기한데다 온실가스 감축률을 10% 완화하기로 해 이를 두고 정부와 시민단체간 의견대립이 벌어지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업체 10곳중 1곳 감축량 미달성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업체 10곳중 1곳은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목표량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환경부에 따르면 2012년도 목표관리제 이행실적 평가 대상 업체 434곳중 42개 업체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2012년 기준으로 업체별로 보면 석유·화학 74개, 제지 43개, 철강 34개, 건물 33개 등으로 많고 배출허용량 기준으로는 발전시설 41.5%, 철강.. "2100년 해수면 91.4cm 상승"..일본 잠기나
온실가스가 현재 추세대로 방출된다면 2100년에는 지구의 해수면이 최대 91.4㎝까지 상승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19일 뉴욕타임스(NYT)는 단독으로 입수한 유엔 산하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의 평가보고서 초안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PCC는 평가보고서 초안에서 지난 2007년 발간된 4차 보고서 때보다 해수면 상승 전망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지구온난화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