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가끔씩 텔레비전에서 긴급속보로 방송되는 뉴스가 있었다. 귀순용사에 대한 뉴스였다. 휴전선을 목숨을 걸고 넘어 귀순한 사람들을 보며, 모든 국민들은 그들과 함께 기뻐하기도 하고, 북에 남겨둔 가족들을 생각하며 눈시울을 적실 때에는 우리의 마음도 먹먹했다... 기독교 핵심은 '동성애 반대' 아닌 '모든이를 향한 하나님 사랑'
문제에 대한 심각성은 단지 사회와 종교의 대립에만 그치지 않는다. 기독교 내부에서도 이미 동성결혼 및 동성애 성직자 안수문제가 이전부터 꾸준히 대두되어 왔고, 시간이 갈 수록 주류 기독교 교단들이 점점 이 문제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다. 동성애 문제에 대해 특별히 민감한 한인교회들은 이 문제로 인해서 교단을 탈퇴해야 하는지까지 심각하게 고민하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