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새해부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한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인권 침해 등 한반도 문제를 전 세계에 공론화하고 평화 유지·구축과 사이버 안보 등 이른바 신흥 안보 논의를 주도해 나가게 된다... 정부, 안보리 북한인권 공개회의에 "환영…논의 지속 노력"
부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북한인권 공개회의가 개최된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21일 대변인 명의 논평을 내고 "2017년 이후 약 6년 만에 개최된 이번 회의는 심각한 북한인권 상황에 대한 국제적 인식을 제고하고 북한인권 논의에 있어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유엔 안보리서 6년 만 北인권 토의… 한미일 등 별도 성명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6년 만에 북한 인권에 대한 공개 토의가 성사됐다. 별도 안보리 차원의 성명은 없었지만, 한미일 중심의 여러 국가가 모여 회의 이후 별도 성명을 냈다. 안보리는 17일(현지시간) 공개회의를 열고 북한 인권 상황을 토의 의제로 채택했다. 안보리에서 북한 인권 상황을 다루는 회의가 개최된 건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이다... "독재 영원할 수 없어"… 유엔서 울려퍼진 탈북민 목소리
유엔 안보리는 17일(현지시간) 오전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북한 인권을 의제로 공개토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2011년 탈북해 남한에서 대학을 졸업한 탈북민 김일혁씨가 참석해 북한 인권의 참상을 증언했다... 한미일, 안보리 北인권회의 요청… "무기개발로 연결"
한국, 미국, 일본 등이 공동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북한 인권 문제 관련 공개회의 소집을 요청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 대사는 10일(현지시간) 뉴욕 유엔 본부에서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알바니아, 대한민국, 일본에 북한의 인권 침해와 위반 사항에 관한 안보리 회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미일, 유엔 안보리서 北인권 공개회의 요청… 6년 만 개최 전망
한국, 미국, 일본이 공동으로 북한 인권 문제를 다루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개회의 소집을 요청했다. 10일(현지시간)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 대사 뉴욕 유엔 본부에서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알바니아, 대한민국, 일본에 북한의 인권 침해와 위반 사항에 관한 안보리 회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진, 韓 안보리 진출에 "한반도는 물론 우크라 목소리 낼 것"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 외교타운에서 열린 '2024-25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기념 공개학술회의' 개회사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래 대통령께서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양자·다자 정상외교를 펼치신 노력이 큰 결실을 맺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미 국무부, '안보리 대북제재 이행' 중국 강조 일축
국무부 대변인은 최근 중국 정부가 대북 제재와 관련한 의무를 다 하고 있다고 말한 데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 “미국은 중국 정부가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이 만장일치로 채택한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를 완전하고 전면적으로 이행할 것을 계속 촉구한다”고 밝혔다... 황준국 주유엔대사, 北 ICBM 도발 안보리 침묵에 "정부, 몇년간 소극적 태도 책임"
황준국 주유엔대사가 29일 북한의 계속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중국과 러시아가 처음으로 거부권을 행사한 데 대해 "안보리가 침묵하는 초유의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몇 년간 우리 정부의 책임도 있다고 말했다... 유엔 안보리, 9일 '북한 인권' 비공개 논의… 5년째 공개회의 중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9일(현지시간) 북한 인권 상황을 비공개로 논의한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7일 보도했다. 유엔 소식통은 이 매체에 안보리의 북한 인권 관련 회의가 "금요일(9일) 오전에 예정된 콩고민주공화국 문제에 대한 회의가 끝난 뒤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부차 학살은 전쟁범죄…러 재판 회부해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수도 키이우 외곽 부차에서 자행된 민간인 집단 학살 정황과 관련해 러시아의 전쟁 범죄 혐의를 거듭 주장하며 재판에 회부할 것을 요구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는 자국 안보를 보장해 달라고 촉구했다... "제재 완화" vs "나쁜 행동 보상 안 돼"… 안보리서 北 ICBM 공개 설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강행을 두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공개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제재 완화를 주장하는 중국·러시아와 이에 반대하는 미국이 팽팽한 설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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