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4일 발표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전후 70년 담화를 놓고 우리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직접적인 사죄와 진정어린 반성 대신 역대..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에서 '식민지배에 대한 사과와 반성' 삭제
일본 외무성이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전후 70년 담화를 발표한 지난 14일 외무성 홈페이지에서 정부의 역사 인식과 아시아 국가에 대한 '식민지배에의 반성과 사과'에 관련된 기사들을 모두 삭제했다고 아사히 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외무성은 이 기사들을 삭제하는 대신 아베 총리가 발표한 전후 70년 담화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삭제된 것은 '역사 문제 Q&A'라는 페.. [샬롬나비 광복 70주년 논평서] "아베는 사죄하라"
올 해는 우리 겨레가 일본 식민통치에서 벗어나는 감격을 가진 지 70년이 된다. 광복 70돌은 지난날을 돌아보고 오늘의 정체성을 확인하며 이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아주 뜻깊은 기회다. 일본 아베 정권은 새로운 한일관계의 이정표를 세워야 하는 이 시점에 평화헌법을 무력화 시키고 위안부 범죄 인정을 회피하고 일본을 전쟁을 할 수 있는 국가 만들기에 여념이 없으며 일본을 군.. "아베담화 초안 '사죄' 없어…공명당측은 사죄표현 요구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4일 발표할 전후 70년 담화(아베 담화) 초안에 '사죄' 문구가 포함돼 있지 않다고 아사히신문이 9일 보도했다. 아사히는 이날 아베 총리가 지난 7일 밤 회동에서 연립여당인 자민·공명당 간부들에게 보여준 담화 초안에는 과거 전쟁에 대한 '반성'은 포함됐지만 '식민지 지배와 침략'이라는 문구등 '사죄' 문구는 명확하게 자리매김돼 있지 않다고 전했.. 동남부 5개 단체, 아베 정부 규탄 성명서 발표
광복 70주년 8.15 광복절을 앞둔 지난 4일(화) 애틀랜타 및 동남부 5개 한인단체들이 모여 일본 아베 정부를 규탄하고 사죄를 촉구하는내용의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자리에는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이기붕),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오영록).. 2차대전은 "침략"...나카소네 전 총리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曽根康弘) 전 일본 총리(97)가 아시아와의 전쟁은 "침략 전쟁이었다"며 부정적인 역사를 직시하지 않으면 인근 국가에서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나카소네 전 총리는 7일 요미우리(讀賣) 신문의 기고문을 통해 2차대전은 "하지 말았어야 할, 잘못된 전쟁"이라고 밝히면서 아베 총리의 70년 담화는 과거 식민지 지배와 침략에 대한 "반성"과 "사과"를 표명한 무라.. 朴대통령 "아베, 일본 역대 내각 인식 계승하길"
박근혜 대통령은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은 22일 "이번 8·15에 양국이 화해와 협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베 총리가 1965년 이후 일본 역대 내각이 견지해 온 인식을 확실히 계승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리셉션 참석을 위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 특사자격으로 방한한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접견한 자리.. 아베, 8월 발표할 '새 담화'에 전쟁 반성 담을 것
일본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쟁 역사에 대한 반성을 '아베 담화'에 담겠다고 밝혔다. 16일 홍콩 펑황(鳳凰)TV는 아베 총리가 도쿄 총리 관저에서 한 인터뷰에서 오는 8월에 발표될 새 담화를 통해 과거 반성은 물론, 전후 일본이 걸어온 평화의 길과 앞으로 일본의 국가 청사진을 언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또한 아베 총리는 "일본은 (침략 전쟁으로.. 아베, 2차 세계대전 미국인 사망자 애도…'위안부' 침묵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9일 일본 총리로는 처음으로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을 갖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망한 미국인들에게 애도를 표명했다. 아베는 이날 '희망의 동맹으로'란 제목으로 약 45분 동안 진행된 영어 연설에서 "역사는 가혹하다"고 선언하며 "소중한 친구들이여(My dear friends), 나는 일본 정부와 일본 국민을 대신해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사망한 모든 미국인들.. 한·중계 수백명, 샌프란시스코 일본 영사관서 시위
28일 샌프란시스코의 일본 영사관 밖에서 한국과 중국계 미국인 수백명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2차대전중 일본이 아시아인들에게 저지른 과오를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시위는 아베가 워싱턴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려던 싯점에 일어났다. 아베는 30일부터 3일간 캘리포니아 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아베 "고노담화 계승"…그러나 사죄는 안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8일 백악관에서 미일 정상회담을 가진 이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매우 마음이 아프다. 이것은 역대 총리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인신매매'(human trafficking) 피해자들이 받은 고통을 생각하면 깊은 고통을 느낀다"며 "이 점에 서 역대 총리들과 다르지 않게 고노 담화를 "계승한다. 재검토할 것은 없다"고 .. "아베, 세계는 그의 양면성에 등돌릴 것 명심해야"…신화통신
말과 행동이 다른 총리는 자신의 국가에 해가 된다. 이러한 이중성은 신사가 할 일도 아니다.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는 지난 22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아·아프리카 정상회담에서 과거 전쟁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며 앞으로는 평화의 길을 걸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나 그로부터 불과 몇 시간 뒤 아베 내각의 각료 3명이 2차대전의 A급 전범이 합사돼 있는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