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성탄 트리 방화 사건으로 기독교인 시위 확산내전 종식과 함께 반군이 이끄는 과도 정부가 들어선 시리아에서 대형 성탄 트리가 방화로 소실되며 기독교인들의 항의 시위가 발생했다고 AFP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건은 기독교인 다수가 거주하는 시리아 중부 수카일라비야의 중앙 광장에서 벌어졌다. 복면을 쓴 괴한들이 성탄 트리에 불을 지르는 모습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퍼지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