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포스코 비자금' 전정도 세화엠피 회장 구속영장 청구검찰이 포스코 비자금 조성 의혹에 연루된 전정도(56) 세화엠피 회장에 대해 26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이날 오후 옛 성진지오텍 (현 포스코플랜텍) 최대 주주였던 전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전 회장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는 28일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거쳐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