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7시간 동안 미용 시술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1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출입기자단과 40여 분 동안 신년인사인사회를 가진 자리에서 "미용 시술이 어떻게 가능하겠냐"면서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靑 "朴대통령, 세월호 직후 7시간 동안 7차례 지시"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직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기 전까지 7시간 동안 7차례에 걸쳐 구두 또는 전화로 사고대응에 대한 지시를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대통령 비서실로부터 제출받은 청와대 국정감사 답변자료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4월16일 세월호 사고 최초보고를 받은 지 15분 뒤인 오전 10시 15분에 안보실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단 한 명의 인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