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주에 한국식 찜질방으로 알려진 여성 전용 스파 '올림푸스 스파'(Olympus Spa)가 지난 18일 연방법원에서 트랜스젠더 고객 관련 소송 심의를 치르고 있어 화제다. 시애틀의 한인 가족이 1997년부터 운영해 온 올림푸스 스파는 시설의 성격상 생물학적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다. 그러나 2020년 성전환 수술을 하지 않고.. PCUSA, 성소수자 포용 정책 확대 검토
'올림피아 헌장'으로도 알려진 POL-01 안건은 PCUSA의 차별 금지 정책을 담은 F-1.0403 법안을 개정하여 성 정체성과 성적 지향을 포함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성직 안수 기준을 다룬 G-2.0104b 조항도 수정하여, 안수 받은 목회자들이 이 차별 금지 정책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할 방침이다... “차별금지법은 자유의 문제… 교회가 관여 않을 수 없어”
백석대 채영삼 교수가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생각을 자신의 SNS를 통해 나눠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그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요?’ 오늘 강의 중에 이런 질문을 받았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고민한다. 특히, 청년들의 고민이 많다. 나 역시 아직 고민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힌 후, “포괄적 차별법의 문제는, 좌파 우파의 이념의 문제도, 진보와 보수의 대결도, 네.. [건사연 칼럼] '동성애'라는 정체성은 존재할까
어느 날 내 자녀가 나에게 '저는 동성애자인 것 같아요!'라고 한다면 과연 이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평범한 부모라면 내 자녀가 내가 경험했던 좋은 것들을 경험하고, 예측가능하고 대비가능한 평범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기에 그런 부모에게 이러한 상황은 분명 문제라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은 동성애라는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8살 소녀, '남자 같다'는 이유로 기독학교서 거부 당해
미국 버지니아 주 팀버레이크에 사는 한 8살 소녀가 남자 같은 외모 때문에 기독교 학교에서 자퇴를 강요당한 것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건사연 칼럼] 이성애와 동등한 '성적지향' 될 수 없는 '동성애'
우리는 성(性)의 기준이 옮겨지고 있는 시대를 살고 있다. 과거에는 출생시에 부여되는 생물학적 고유의 성(sex)을 기준으로 남자와 여자의 성별이 뚜렷했으나, 지금은 사회적인 성(gender)을 기준으로 하여 성의 선택이 가능한 엄청난 혁명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성애자들이 커밍아웃하여 거리로 나오고 있고, 성형의학의 발달로 인해 성전환 수술을 받은 사람이 성별을 고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