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청천강호 선원 32명 석방【파나마=AP/뉴시스】 지난해 7월 쿠바에서 불법무기를 적재하고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려다 적발된 청천강호 선원 35명 중 32명이 30일(현지시간) 석방됐다. 파나마 검찰의 나하니엘 무르가스 검사는 이날 선장과 2명만 무기 밀매 혐의로 기소돼 남고 나머지 선원은 석방했다고 밝혔다. 그는 청천강호 조사 문건에서 선장, 일등 항해사, 요원은 불법무기 적재 적발 시 지침에 대해 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