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박충돌
    화물선-운반선 충돌 화재...유독성 물질 누출 우려
    부산 앞바다에서 대형 화물선과 케미컬운반선이 충돌해 침몰이 우려된다. 29일 오전 2시15분께 부산 영도구 태종대 남동쪽 9.2마일 해상에서 시운전 중이던 바하마 선적 화물선 G호(5만5000t급·승선원 64명)와 홍콩 선적 케미컬운반선 M호(2만9200t급·승선원 27명)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파라자일렌 등 3종의 화학물질 2만9000여t을 싣고 있던 M호 왼쪽 중앙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