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제정을 추진했던 '서울시민 인권헌장'이 최근 사실상 폐기되면서 이를 둘러싼 정치권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의 첨예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 인권헌장 제정위원의 편지가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자신을 아무런 직함도 명함도 없는 평범한 '주부'라고 밝힌 시민위원 A씨는 9일 기독일보에 보낸 편지에서 이번 '서울시민 인권헌장' 제정과정에서 불거진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유.. 성소수자 옹호 단체들 "서울시민인권헌장 제정하라"
서울특별시가 동성애 옹호 조항이 담겨 논란을 일으킨 '서울시민인권헌장'을 잠정 유보하기로 결정한 한 가운데, 무지개행동 등 성소수자 단체들이 서울시를 규탄하며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째 서울시청을 점거하고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서울시의 퇴거 명령서에도 불구하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면담을 요구하며 농성 중으로 이러한 주장에 서울시 관계자가 이번 주중으로 박 시장과의 면담 일정을 잡.. [건사연 칼럼] 거짓인권이 불러 온 파행, 서울시민 인권헌장의 '허와 실'
서울시가 마침내 서울시민 인권헌장을 폐기하기로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전효관 서울시 혁신기획관은 11월 30일 서울시청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인권헌장 문안 확정이 합의 방식으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일각에서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표결처리는 합의실패로 판단되므로 시민인권헌장 추진을 중단하고 이를 사실상 폐기하겠다고 시의 입장을 천명하였다... "서울시민인권헌장 추구하는 것은 동성애 옹호"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가 '서울시민인권헌장(인권헌장), 문제는 없는가'라는 논평을 발표하며, '서울시민인권헌장' 제정을 추진 중인 서울시와 박원순 시장을 신랄하게 비판·경고했다. 언론회는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서울시민인권헌장'을 제정하려고 한다"며 "몇 차례의 공청회 과정도 거쳤다. 그러나 그 과정을 살펴보면, 과연 이것이 서울시민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한 '서울시민인권헌.. 건사연 "많은 문제 가진 '서울시민인권헌장' 공론화해야"
건강한 사회를 위한 국민연대(건사연·사무총장 한효관)가 서울시 인권헌장 공청회 파행과 서울시민인권헌장의 문제점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 건사연은 24일 논평을 통해 "서울시 인권헌장 공청회 파행의 책임은 서울시 인권위원회에 있다"며 서울시민인권헌장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건사연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시민인권헌장 공청회가 무산다. 앞서 건사연은 서울시민인권헌장의 문제점에 대해 발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