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상습 정체구간으로 꼽히는 서부간선도로의 '지하화' 사업이 올해 말 착공된다. 지하도로가 완공되면 출·퇴근 통행시간은 약 20분 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23일 오후 구로구 신도림동 오금교 아래 안양천 둔치에서 기공식을 연다. 기공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서부간선도로는 영등포구 성산대교 남단에서 금천구 금천 나들목(IC)까지 연결.. 서울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8월 본격화
서울 서부간선도로 성산대교 남단(영등포구 양평동)~서해안고속도로 금천IC(금천구 독산동)까지 총 10.33km의 지하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부간선 지하화 구간은 성산대교 남단부터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금천 IC까지 왕복 4차로, 연장 10.33km의 터널로 건설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부간선지하도로는 서울시 내.외곽간 고속 간선기능을 제공하고 서울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