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관선 목사ㅣ산정현교회 담임
    [목회서신] 진도에서 희망을 보았습니다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전라남도 진도에서 우리 청년들의 봉사활동이 있었습니다. 유난히 무더웠던 이 여름에 이들은 매우 힘든 일이지만 열정으로 섬기고 돌아왔습니다. 청년들의 수고에 박수를 보내며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놀라운 복으로 채우시기를 축복합니다. 환경이 좋은 곳에서 편안한 수련회를 할 수도 있지만 매년 우리 청년들은 농어촌에서 온 몸을 불사르며 섬김의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 연동교회 이성희 담임목사
    [목회서신]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
    올해의 장마는 지난 40년 동안 가장 긴 장마로 기록될 것이라고 합니다. 약 45일 동안 장마가 계속되어 이런저런 피해도 많은 듯합니다. 여름휴가 대목을 기다리던 사람들은 울상이고, 장맛비로 채소가 피해를 입어 채소 값이 하늘 꼭대기를 치고 있습니다. 마치 동남아시아 어느 나라에 와 있는 듯 한 느낌을 요즘 우리나라에서 느끼고 있습니다...
  • 김관선 목사ㅣ산정현교회 담임
    [목회서신] 미국의 위기
    최근 미국 연방 대법원이 미국의 근본정신을 뒤흔드는 매우 위험한 결정을 했습니다. 지난달 26일 동성결혼 커플의 권리를 확대할 수 있는 판결을 한 것입니다. 그 판결에 의하면 동성결혼 커플에 대한 제도적 차별을 규정한 연방 결혼보호법은 위헌이라는 것입니다. 아울러 동성결혼을 금지한 캘리포니아주 법 조항에 대해서도 허용해야 한다는 취지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 김관선 목사ㅣ산정현교회 담임
    [목회서신] 잠 못 이루는 밤
    최근 몇 달 동안은 잠을 자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신다"(시 127:2)는 말씀이 이렇게 절실하게 다가온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요즘 하나님께서 날 사랑하시지 않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김관선 목사ㅣ산정현교회 담임
    [목회서신] 형님 같은 넉넉함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잃어버린 것을 다시 찾는 세 가지 비유 중 마지막 비유는 집 나갔다 돌아온 아들보다는 집에서 착실하게 아버지 곁을 지키던 큰 아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는 동생과는 다르게 모범적인 삶을 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