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軒鏡 최윤환] 사해사본(死海寫本)왜 그리 하얀 지붕에 햇빛이 쏟아져 내리는지 하얗다 못해 눈이 부셔서 눈 감고 모퉁이를 돌아서 처음에는 알아보지 못했지만, 모랫길을 밟아 저 하얀 지붕 모양 새,하이얀 이상한 지붕, 항아리 뚜껑 닮게,귀한 보화 사해사본 건져내온 항아리를 묘사(描寫)함을 건물 현관 안, 성큼 들어서고 나서야, 알아차린 허허, 自失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