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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아 전 부사장 "폭행 처음 듣는 일"…사무장 주장 부인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은 '땅콩 리턴' 사건 당시 사무장이 폭행을 당했으며 대한항공이 거짓 진술을 강요했다는 주장에 대해 "처음 듣는 일"이라고 부인했다. 조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12일 7시간 만에 국토교통부의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며 "처음 듣는 일이다. 뭐라고 말씀 드릴 수 없다"며 이같이 반박했다. 조 전 부사장은 "(국토부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며 "향후 검찰 조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