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정기학술대회가 26일 오후 2시부터 6시 반까지 숭실대 김덕윤 예배실에서 개최됐다. 제목은 ‘상흔을 넘어 통일로, 전쟁과 평화 그리고 기독교’이며, 한국전쟁 시기에 교회의 역할은 무엇이었는지 묻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박보경 장신대 선교학 교수, 배귀희 숭실대 행정학 교수, 황미숙 목원대 한국교회사 교수, 최태육 한반도평화통일문화연구소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했다... "한국교회, 대한민국에 하늘로부터 오는 참된 위로 전해야"
주제 강연자로 나선 조성돈 교수(실천신대, Life Hope 대표)는 "분열된 사회에서의 목회상담의 공공성"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병들어 버려 치유를 원하는 사회, 윤리와 도덕의 기준을 잃어버리고 급변하는 개인주의화의 물결에서 정서적 안정과 가치관을 잃어버린 불안에 떠는 이 세대의 실례를 고스란히 드러낸 후 "극단적 비정상의 사회에 진정한 위로가자 필요하다"고 이야기 했다... '하나님의교회'에 교회당 판 축복교회 김정훈 목사 교단 분열 위기에
예장개혁 총회장 김정훈 목사가 시무하고 있는 축복교회가 수원 교회당을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정죄된 '하나님의교회' 측에 넘기려다가 소송이 붙었다. 이 소식이 전해져 교단이 분열될 위기에 처했다. 크로스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정훈 총회장을 지지하는 부총회장 이승헌 목사를 비롯한 안성삼 목사(증경총회장) 등의 인물들은 계속해서 김정훈 목사를 옹호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른 5개 교단과의.. NCCK, 부활절 예배 추진…외형상 '부활절연합예배'는 '분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가 다가오는 부활절 예배를 따로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미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가 교단 중심의 '부활절연합예배'를 열기로 해, 올해 역시 '분열된' 부활절연합예배가 재현될 것으로 보인다. NCCK는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제64회기 제1회 정기실행위원회를 열고, 2016년 부활절맞이 준비 사항 등을 점검했.. "복음적인 교회연합운동, 분열로 힘 잃을까"
올해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외 한국교회연합(이하 한교연)이 탄생하고 이번 가을총회를 통해 몇몇 교단들이 이들과의 관계성을 새롭게 설정했다. 한 일간지는 이를 두고 "한국 보수 개신교계는 사실상 양분됐다"고 평했다. 사회로부터 이런 평가를 받게 된 원인은 무엇이고, 그렇다면 바른 방향성은 찾을 수 있을까... 김요셉 회장 "한교연 설립은 분열 막기 위한 노력”
한국교회연합(이하 한교연) 19일 제1차 임시총회 및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부활절 연합예배 두고 기독교계 또 분열
한기총 비대위 참여 교단들이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별도로 부활절연합예배를 열겠다고 밝힌 가운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같은 날 성명서를 내고 '연합 해치는 불법적 행동'이라는 입장을 표명하는 등 부활절연합예배로 또한번 교계가 시끄러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