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 대사는 15~18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와 멕시코를 방문해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 주최 '침묵 속의 고통-북한인권 상황 조명 및 북한인권 증진 방안 모색' 세미나를 참석하고 각계 인사들과 면담을 가졌다... 한국 찾은 美북한인권특사 "北인권 공조 강화"… 日서는 북일회담 언급
15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터너 특사를 접견해 북한 내 인권유린 문제를 논의했다. 조 장관은 특히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보고서가 발표된 지 10년이 됐는데도 북한 내 인권 유린이 여전히 심각한 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 한미 북한인권대사 "탈북민 목소리, 北내부 변화 견인에 중요"
한국과 미국 북한인권대사가 북한 내부의 변화를 견인하는데 있어 탈북민의 목소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신화 외교부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와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전날 '한미 북한인권대사와 세대간 대화'를 공동 주재했다... 이신화 북한인권대사 "한미, 구체적 北인권 정책 필요"
이 대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허드슨연구소가 주최한 북한 관련 대담에서 윤석열 정부의 북한인권문제 구상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많은 이야기를 들었지만, 정부로부터 구체적인 정책이나 조치는 아직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신화 북한인권대사 임기 1년 연장… "북한 인권 개선 의지"
지난해 7월부터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로 활동해온 이신화 대사의 임기가 1년 연장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20일 기자들을 만나 "이신화 대사의 임기가 1년이었는데, 7월 18일자로 임기가 만료되어서 1년간 임기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신화 北인권대사 “北, 서해 공무원 피살 모든 정보 공개하라”
이 대사는 26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 참석,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과의 상호 대화에서 "지난 2020년 9월 서해에서 비무장 한국 민간인이 북한 군에 살해된 사건을 개탄한다"라고 밝혔다... 이신화 北인권대사, 文정부 직격… “국제·국내법 다 위반”
이 대사는 이날 외교부에서 임명장 전수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2014년 COI(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를 보면 북한에서 다수의 사람이 처형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며 "사형제 폐지를 적극 지지했던 지난 정권이 심각한 인권 침해가 뻔한데 북한으로 이 사람들을 적법한 절차 없이 강제 송환한 것은 국제법과 국내법 모두 위반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