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자(현지시간) 미국 뉴스위크가 커버스토리로 보수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을 풍자하는 내용의 기사를 내놓은 데 대해서 미국 남침례신학교 총장 앨버트 몰러 박사가 "기독교에 대한 공개적인 공격"이라고 비판했다. '성경: 잘못된 해석으로 죄악이 된 책(The Bible: So Misunderstood It's a Sin)'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뉴스위크는 '성경의 내용은 보수 복음주의자들에 의해서 .. 러셀 무어, "전통적 가치가 성(性) 혁명 이길 것"
미국 복음주의 교계 지도자인 러셀 무어 목사(남침례교 윤리와종교자유위원장)가 세계 종교 지도자들은 '성(性) 혁명'으로 일컬어지는 가족과 성과 관련한 급격한 인식 변화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가치가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인 절반, "자연재해는 종말 가까워져 일어나는 현상"
미국인의 절반 가량은 최근 부쩍 증가한 자연재해가 성경이 말하는 종말의 때가 가까워졌기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미에서 가톨릭→복음주의 개종 증가 추세
남미에서 가톨릭을 떠나 복음주의 개신교로 개종하는 교인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13일(현지시간) 종교 전문 설문조사 기관인 퓨리서치포럼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WEA 대표, 프란치스코 교황과 회동…국제적 현안 해결 논의
세계복음연맹(WEA) 제프 터니클리프 총재가 지난 6일(현지시간) 바티칸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과 회동하고 전 세계 현안의 해결을 위한 복음주의 기독교와 가톨릭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릭 워렌·러셀 무어, 바티칸 '결혼과 가정' 논의 참여
릭 워렌(새들백교회 담임) 목사와 러셀 무어(남침례교 윤리와종교자유위원장) 목사가 미국 복음주의를 대표해 바티칸이 오는 11월 중순 개최하는 결혼과 가정, 생명과 관련된 종교 간 논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美 중간선거 공화당 압승, 복음주의 유권자의 승리"
4일(이하 현지시간) 실시된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데에는 복음주의 유권자들의 힘이 컸다고 미 보수 기독교 지도자가 평가했다... 복음주의 단체, 여성 고위직 비율 일반 단체보다 낮아
복음주의 기관과 단체에서 여성이 고위 지도자직에 진출한 비율이 일반적인 기관과 단체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크리스천헤드라인뉴스는 고든대학교와 휘튼대학교가 진행한 최신 연구 결과를 인용, "많은 수의 복음주의 단체들이 여성들에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일반적인 시장에 비해서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서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복음주의자들' 단체 창립
미국에서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복음주의 교인들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며 새롭게 창립된 단체가 보수 교인들의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결혼 평등을 위한 복음주의자들(Evangelicals for Marriage Equality)'이라는 이름의 이 단체는 최근 타임지 기고를 통해서 단체 창립을 발표했다... 美 복음주의 지도자들, 이스라엘 방문해 연대감 표시
미국의 복음주의 지도자들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교전이 지속 중인 가운데 17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이스라엘을 방문하고 있다. 이들은 이스라엘에 대한 연대감을 표시하고 반유대주의에 항의한다는 뜻을 전달하기 위해서 이와 같은 방문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AG "'개신교회 무덤' 스페인에 2020년까지 100개 교회개척"
하나님의성회가 2020년까지 스페인에 100개 교회를 세우겠다는 비전을 소개했다. 교단 창립 100주년을 맞아 10일(현지시간) 열린 기념 행사에서 강연한 후안 카를로스 에스코바르 하나님의성회 스페인 총회장은 "스페인은 '개신교회의 무덤'으로 알려져 왔지만 오랜 길을 달려온 끝에 복음을 받아들이고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향후 하나님의성회가 스페인 선교에 보다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계획을 .. 우간다 헌법재판소, '반동성애법' 무효 결정
우간다 헌법재판소가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아 온 현지 반동성애법을 무효라고 결정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1일(현지시간) 이 법안이 의회에서 통과될 당시 표결에 참여한 의원 수가 정족수에 미치지 못했음을 들어 법안이 무효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