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은 26일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의 예방을 받고 “경제도 어렵고 나라가 많이 어려운데 이런 때일수록 위기에서 뜻을 모아 단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박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한 뒤 “국정 전반과 현안, 살아오신 여러 이야기 등 좋은 말씀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정훈 교수 “종교의 이데올로기화 경계해야”
청년한국·KCPAC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2년 청년한국 컨퍼런스’가 17~18일 일정으로 CTS 아트홀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첫 날 이정훈 교수(PLI)가 ‘누가? 왜? 어떻게? 자유를 빼앗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 교수는 “자유에 대한 가장 큰 적은 전체주의다. 한나 아렌트 박사는 이를 규명하고자 노력했다. 자유를 위협하는 적은 오른쪽·왼쪽의 진영논리가 아니다. 극단적으.. “4.15 총선… 유일한 희망은 반문세력 통합 뿐”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 한국기독교인연합 등 12개 기독교 및 시민사회단체들이 “문재인 정부의 폭정 종식을 위해 범중도·보수통합은 통추위가 주도해야 한다”는 성명을 13일 발표했다. 이들은 “한강의 기적을 이룬 위대한 대한민국은 지금 절멸의 위기에 있다. 청년들은 일할 곳이 없어 오늘도 구인의 행렬에 선다.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폐업신청에 줄을 잇는다”며 “오로지 북한과 전교조 민노총을 떠먹.. 보수단체, 서울시교육감 또 진보인사 될까 우려
범보수진영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과 함께 열리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보수단일후보인 문용린 씨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나머지 보수 후보들의 사퇴를 촉구했다... 시민단체, 대선후보 정책 검증한다
보수 성향 시민단체 선진화시민행동이 대선후보의 정책을 검증하는 국민을 모집한다. 30일 선진화시민행동(상임대표 서경석 목사)은 국민이 직접 각 후보들을 상대로 정책검증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2 범국민 정책 검증단’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대립하는 '종교적 보수·진보' 통합의 길은?
정치권에만 보수와 진보 세력이 대립하는 것은 아니다. 이원규 감신대 교수(사회학)에 따르면 한국 종교내에서도 민주화 이후 이념에 따른 정책 문제로 서로 대립하며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 교수는 오는 16일 개최되는 한국종교사회학회와 한국사회역사학회의 공동 학술 심포지엄의 기조 강연자로 나서 이념에 따른 정책(policy) 문제로 사사건건 대립해 온 종교적 보수집단과 종교적 진보집단.. 한국사회의 안티기독교 운동과 기독교의 대응은?
한국사회의 안티기독교 운동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이진구 교수(호남신대)는 지난 6일 감신대에서 열린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설립 3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서 '최근 한국사회의 안티기독교 운동과 기독교의 대응'이란 주제로 발표하며 "안티기독교.. 곽노현 유죄, 보수단체 '환영'…"법치주의 구현"
곽노현 교육감이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를 매수한 혐의로 유죄가 확정돼 실형을 선고받은데 대해 보수단체들이 환영을 표하며 곽 교육감이 추진한 '학생인권조례'의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27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한국교원노동조합, 자유교원조합, 대한민국교원조합, 서울시교원단체총연합회 등 8개 보수성향 교육단체는 곽 교육감의 유죄를 촉구하는 집회를 갖고 유죄가 선고되자 공동기자.. 美기독교계, 동성애 지지 오바마 추대 전당대회 앞두고 '구국기도회'
미국의 기독교계가 동성결혼 합법화 저지를 위해 교회 문을 나선다. 좌파와 성소수자 편에 선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고 `미국의 가치' 수호란 명분을 앞세워 장외 실력행사에 돌입한 것이다... 미주보수교회연합회 해산
지난 5월 21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던 미주보수교회연합회(이하 보수연합)의 해산이 선언됐다. 보수연합 준비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활동해 온 김명옥 목사와 김용익 목사는 27일 저녁(현지 시간) 뉴욕예은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연합의 해산을 선언했다... 서로 '다른 길' 걸었던 한경직과 김재준…왜?
동신대를 살았던 고(故) 추양(秋陽) 한경직 목사(1902~2000)와 장공(長空) 김재준 목사(1901~1987)는 미국 프린스턴신학교 동문이지만, 이들을 서로 신앙 노선을 달리했다. 한 목사가 보수 교계를 대표하는 인물이었다면 김 목사는 그 반대인 진보 교계를 이끌었던 것. 왜 이들은 다른 길을 갔던 것인가?.. "기독교는 종북자파화 방지 및 우파 부패 비판해야"
목회자이자 시민운동가인 서경석 목사(기독교사회책임 공동대표)가 크리스천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독당의 실패를 교회의 실패로 보면 안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