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천 목사 “1949년, 평양 시내 목사들이 ‘증발’됐었다”미국의소리(VOA)가 평양신학교 출신으로 평양 인근에서 직접 목회를 했다는 내수동교회 원로 박희천 목사와의 인터뷰를 최근 보도했다. 박 목사는 “제가 (북한에) 있을 때까지는 교회가 제대로 있었다. 제가 6·25 사변 중 1·4후퇴 때 남한으로 내려왔다”며 “6·25 사변까지는 교회가 있었다. 아마 지금은 교회가 아주 없을 것”이라고 했다...